대부분의 재밌는 소설들의 분량이 극히 짧은것은
혹시나 출판이나 유료화를 염두해 두기 때문인가요?
특히나 투베 10위권에 글들 중에서
작가연재란에 올라간 글들은 거의 대부분
10페이지도 안되는 글들이 많더군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대부분의 재밌는 소설들의 분량이 극히 짧은것은
혹시나 출판이나 유료화를 염두해 두기 때문인가요?
특히나 투베 10위권에 글들 중에서
작가연재란에 올라간 글들은 거의 대부분
10페이지도 안되는 글들이 많더군요.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독자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가 하루에 크게 3군데 정도가 있긴 한데, 그래도 노출도는 일종의 핑곗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식으로 올리는 사람들 분석해 봤는데 대부분 작가들의 최대 목적은 돈 되는 건가 아닌 건가 떠보는 목적인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의욕만 앞서가봐야 돈 안되면 접어야 하는데, 굳이 많이 쓸 필요는 없는 겁니다. 분량 나눠서 노출도를 올릴겸 반응 살피는 겁니다.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분량이 작아야 속도감이 붙고 읽는데도 덜 지루하고, 양이 적고 재밌는 소설들이 아쉬운 감정이 들면 더 보고 싶다는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위의 목적들은 어쨌든 돈으로 귀결됩니다. 유료 넘어가면 다 똑같은 겁니다. 결국은 돈, 돈, 돈. 이런 사람들 특징들 보면 다들 쓰던 소설 있고, 중간 연중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소설들 유료 넘어갈 때 참고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소설을 연중한 적이 얼마나 있느냐, 지금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 있느냐, 하는 겁니다. 왜 따져야 하냐면, 이런 소설들은 인기를 끌어서 돈 버려는 목적으로 쓰는 글들이기 때문에 소설의 구성이 없습니다. 초반 반짝아이디어로 글쓰기 시작하는 경우라, 써가면서 막히면 연중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최소 200편가까이나 적은 분량으로 확실한 매듭을 지을 쓸 소설들은 아무리 적어도 10쪽이상, 보통 12~13쪽, 많게는 18쪽 까지 씁니다. 연중할 소설들은 딱 보면 티가 납니다. 7,8쪽 글들은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짜임이 튼튼한 글들은 1권이 지루한 경우가 많습니다. 길게 보고 있기 때문에 시작단계인 1권이 지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첫 연재작인 경우는 이런 식으로 구별하는 것이 좋고, 이름이 알려진 작가들은 유료글들 보기 전에는 전 작품들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중에 연중하는 글이 아니라 완결짓는 글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전 작품들을 꾸준히 쓰고 있느냐, 아니냐는 무척 중요합니다. 그 작가의 정신력과 끈기를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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