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포의 육신으로 여포의 무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여포의 기억으로 여포의 언행을 하니 과연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여포의 시대이고 난 그 난세(亂世)를 살아가는 자! 난...!’
“나는 여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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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얼마전부터 문피아에서 글을 쓰게 된 기암입니다.
제가 쓰는 글의 장르는 퓨전 대체역사로 일명 삼국지물이라 불리는 부류입니다.
연의로만 삼국지를 알고 있다가 정사의 내용을 점차 알게 되었고, 소설 삼국지 이면에 여러 비사들이 숨어 있음을 재미있게 여겨, 이를 재미나게 풀어보면 어떨까 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여포로, 장안천도를 위해 왕릉들을 도굴하는 도중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한 왕릉에서 기연을 맞이하여 2000년 시공을 넘는 타인의 기억을 얻게 된 여포가 스스로 자아를 정립하고, 그 기억을 토대로 과거이자 미래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나름 이 글을 쓰며 스스로 고뇌도 하였고, 다른 분들의 충고도 기꺼이 받아들여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디 한번 찾아 주셔서 읽어보시고, 혹여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의 발전을 위해 한말씀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munpia.com/hoon4166/novel/4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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