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 청죽객, 반왕 - 소설의 완성도에 비해 조회수가 낮은 아주 좋은 소설 3개추천

고무림에 가입한지 거의 3년만에 처음하는 추천입니다.

1. 순례자.

너럭바위님의 순례자를 추천합니다.

분량도 분량이지만 소설이 갖추어야할 개연성이나 각각의 인물들의 개성 탁월!!합니다.

아주 좋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낮은 것이 이상할정도 입니다.

기존의 판타지 소설과는 차별화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꼭 일독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2. 청죽객

다른 무협과는 달리 주인공이 한민족입니다.

물론 주인공의 나이가 어리게(?) 설정된 것이 좀 거슬리기는 하나..그 외에는 거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나씩 하나씩 일어나는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벌써 소설에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겁니다.

3. 반왕.

대장정님의 새로운 소설입니다. 아시죠? "슈"를 쓰신 작가라는거...

전 특히나 이분의 문체를 아주 좋아하는데...이상하게도 한백림 작가님과 비슷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읽다보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이런 느낌은 한백림 작가님의 소설에서 강하게 느껴왔는데...대장정님의 소설 "슈"와 "반왕"에서도 느낄수 있더군요.강렬한 느낌의 소설입니다.

위의 3소설들은 정말 일독을 권합니다.

[디스피어]

옳소~

[평소에가끔]

갑니다. +_+

[맥스]

순ㄹㅖ자강추!~!원츄~!

[낭만너구리]

슈를 다시쓰기 시작하셨다는(__)

포스가아주-ㅁ-;;

끝내줍디다 ㅎㅎ

[가겨]

'순례자'는 사투리가 구수할 수도 거슬릴 수도 있는 양날의 검..
(아마 제가 좀 별날 수도 있지만, 군대 시절 제 밑으로 사투리 쓰면 뒷통수 살살 어루 만져 줬습니다 -_-; 팔도 사나이 들이 다 모이는 군대에서 억양만 조금 차이나면 대충 알아 들어도 심한 사투리 섞이면 대화가 오고 가는 내무실이 아니라 소음이 가득찬 내무실이 되던..)

'청죽객'은 영물과 꼬마의 이야기가 물흐르듯 잔잔하지만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서 또는 주인공의 고난과 역경이 너무 잔잔한..어찌 보면 내용이 너무 빈약해 보일 수도 있는..

'반왕'은 '슈'가 출판도 아니고 리메도 아닌 연중 상태라..다시 똑같은 상태가 될까 두려워지는..(물론 간간히 연재는 하시지만)

사소한 문제들이 있지요..

[sparky]

사소한 문제 없는 소설들은 없습니다. 멈췻님 댓글 보면 추천할만한 소설들은 아예 없군요. 굳이 추천하는 글에 이럴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겨]

sparky//그리 격한 반응을 하실 필요까지야..그냥 그렇다는 것이지요 ^^..보지 말자는 것도 아니고 본문에 부연 설명을 약간 단 것뿐입니다만, 이거 이거 사소한 문제가 아니고 큰 문제라고 댓글을 달았으면 칼부림 나겠군요 ㅋㅋ

[가겨]

아..그리고 세 소설중 '반왕'은 선작해서 읽고..매일 N자가 뜨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_-a

[배추용가리]

반왕.. 어제 한번보고 쭉읽어버린..

[sparky]

멈칏//칼부림이라니 ㅡ.ㅡ;; 그럴 가치나 있나요?

[가겨]

sparky//생각보다 사소한걸로 얼굴까지 붉히면서 덤벼드는 누리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ㅋ.ㅋ

[부호[符號]]

흠..멈췃님의 댓글(세부적, 주관적 정보)가
저에겐 아주 유용합니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