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시니까, 예전에 판타지인 '숲 속의 이방인'을 썼었던 피어스라고 합니다.
이 번에 새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자기가 쓴 글을 한 번 정도는 알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작품은 '작가연재'란의 '프로지너스 소서러'
소서러 즉 마법사가 나오기 때문에 분류는 일단 판타지이지만
시대가 먼 미래이기 때문에 SF적인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갈 수밖에 없는 세계관입니다. ^^
과학과 마법의 조합인데다 기존의 서클마법이나, 정령마법이란 개념이 없기 때문에 많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조화된 세계인지 흥미롭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마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 내에 삽입 될 문구들 입니다.
마법은 항상 원인으로서 존재한다.
무언가의 결과로 마법이 발생되지는 않는다.
---마도학 입문서. 머리말 첫 구절
마법이란 또 다른 수단의 표현입니다. 당신의 의지와, 당신의 생각이 행동이나 글이 아닌 마법으로 표현 되었을 뿐입니다. 다만 그것은 언어라는 매개체를 필요로 합니다.
---마법이론 [수업중]
다른 어떤 표현수단도 그렇듯이 마법 또한 그 표현이 과격할 수가 있다. 그러나 마법으로 하는 표현은 개인이 낼 수 있는 그 어떤 표현보다 격렬하다.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강한 제약, 높은 정신력, 올바른 교양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그때문이다.
---마법윤리 [수업중]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떠올리십시오. 그리고 그 생각을 구체화 시키십시오.
메모라이징의 기본은 바로 그것입니다.
물론 처음엔 어려울 겁니다. 그러니 처음에는 이해하기 쉬운 불, 물, 바람, 땅과 같은 4원소에 기초해서 떠올리는 것이 편할 겁니다.
자 여러분 앞에 있는 종이 한 장을 들어 보세요. 그것을 보고 이런 생각을 떠올리세요.
‘종이를 불태워라’, ‘종이를 젖게해라.’, ‘종이를 날려라.’, ‘종이를 고정시켜라.’
아주 간단하죠?
---마법실습 [수업중]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PS: 7자 제한에 걸려 카테고리에는 '프로지너스 소서'가 되었습니다.
검색하시려면 작연란의 '프로지너스'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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