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
06.04.30 01:39
조회
1,004

안녕하십시니까,  예전에 판타지인 '숲 속의 이방인'을 썼었던 피어스라고 합니다.

이 번에 새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자기가 쓴 글을 한 번 정도는 알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작품은 '작가연재'란의 '프로지너스 소서러'

소서러 즉 마법사가 나오기 때문에 분류는 일단 판타지이지만

시대가 먼 미래이기 때문에 SF적인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갈 수밖에 없는 세계관입니다. ^^

과학과 마법의 조합인데다 기존의 서클마법이나, 정령마법이란 개념이 없기 때문에  많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조화된 세계인지 흥미롭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마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 내에 삽입 될 문구들 입니다.

마법은 항상 원인으로서 존재한다.

무언가의 결과로 마법이 발생되지는 않는다.

---마도학 입문서. 머리말 첫 구절

마법이란 또 다른 수단의 표현입니다. 당신의 의지와, 당신의 생각이 행동이나 글이 아닌 마법으로 표현 되었을 뿐입니다. 다만 그것은 언어라는 매개체를 필요로 합니다.

---마법이론 [수업중]

다른 어떤 표현수단도 그렇듯이 마법 또한 그 표현이 과격할 수가 있다. 그러나 마법으로 하는 표현은 개인이 낼 수 있는 그 어떤 표현보다 격렬하다.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강한 제약, 높은 정신력, 올바른 교양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그때문이다.

---마법윤리 [수업중]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떠올리십시오. 그리고 그 생각을 구체화 시키십시오.

메모라이징의 기본은 바로 그것입니다.

물론 처음엔 어려울 겁니다. 그러니 처음에는 이해하기 쉬운 불, 물, 바람, 땅과 같은 4원소에 기초해서 떠올리는 것이 편할 겁니다.

자 여러분 앞에 있는 종이 한 장을 들어 보세요. 그것을 보고 이런 생각을 떠올리세요.

‘종이를 불태워라’, ‘종이를 젖게해라.’, ‘종이를 날려라.’, ‘종이를 고정시켜라.’

아주 간단하죠?

---마법실습 [수업중]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PS: 7자 제한에 걸려 카테고리에는 '프로지너스 소서'가 되었습니다.

검색하시려면 작연란의 '프로지너스'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빨간마후라
    작성일
    06.04.30 01:43
    No. 1

    ^-^기대해 보겠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삭풍월
    작성일
    06.04.30 01:51
    No. 2

    기대가 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천무진인
    작성일
    06.04.30 01:59
    No. 3
  • 작성자
    Lv.95 anijoa
    작성일
    06.04.30 02:06
    No. 4

    오오 기대 이빠이 하고 있겠습니다........일단 가서 선작을-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06.04.30 02:15
    No. 5

    호오.. 기대기대 +_+
    솔직히 새로운 종류의 소설을 원하고 있진 않았지만... 아하하;; (퍽퍽..)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ruthif..
    작성일
    06.04.30 02:37
    No. 6

    태클을 걸려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마법의 기본은 메모라이징 이 아니라

    이미지 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돼는데요..;;

    그리고 글이라는 매체를 빌리는 것이 아닌 상상해내는,

    즉 그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매체가 돼어서 발동돼는 것인데,

    초보자계열들은 그 이미지를 스펠을 외우므로서 발동시키죠.

    위저드는 그 이미지를 상기시키는 것만으로도 발동이 가능하구요.

    일단 메모라이징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마법의 기본은 '이미지한다' 라는 것에 입각합니다.

    어쨌든.. 건방지게 굴어서 죄송하구요..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삼사류
    작성일
    06.04.30 02:37
    No. 7

    오호~ 소서러면 발더스...ㅡ.,ㅡ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피어스
    작성일
    06.04.30 02:53
    No. 8

    6// 기존의 판타지의 마법관과 다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이곳의 세계관은 좀 다르다는 것만 인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물론 어떻게 다른고 왜 메모라이징이라고 하는지는 본문에 설명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hqur
    작성일
    06.04.30 06:23
    No. 9

    6// 어자피 마법이란게 현실에 실제로 있는 것도 아니구요...진리처럼 과학공식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설정인데 그렇게 딱딱하게 할 필요 있을까요? 해리포터의 마법과 반지전쟁에서의 마법도 틀리고 무협에도 구대문파나 오대세가 마교 뿐만 아니라 군림맹 무슨무슨교 임의의 설정의 단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수련하는게 자면서 쌓아지는 내공 맞으면서 쌓아지는 내공 등등이 나오는데 작가님의 설정만 튼튼하다면야 문제될게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이룬
    작성일
    06.04.30 07:11
    No. 10

    새로운 세계관이라는 설정이 들어갔는데 거기다가 마법은 이미지가 우쩌고 저쩌구 기냥 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우림
    작성일
    06.04.30 09:29
    No. 11

    오... 이거저거 따질거 없이 달려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부운엽
    작성일
    06.04.30 10:30
    No. 12

    ㅋㅋ 어짜피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나 일정한 틀이 있다고 보고 그 클에 벗어난 것을 지적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찍히 작가 맘데로 조금씩 바꿔놓고 그게 설정인데 어쩔꺼냐 그러는거 읽는데 짜증납니다.
    분명한 공식은 아니나 묵인적인 합의하에 거의 그 공식 쓰는데 거슬리는 공식써서 설정이다 그러면 싸우는것도 싸우는 거지만 읽는데 거슬리죠.
    사움을 거는것이 아닌 의견의 말함입니다. 씹지 말아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Anechoic
    작성일
    06.04.30 15:25
    No. 13

    위에 몇몇분들 말을 보면, 도대체 설정을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작가가 '자신이 구축해 낸 세계'를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글속에 표현한 것인데, 그것을 기존에 있던 것과 다르다고 거슬린다고 말하시는 분은 도대체 뭡니까? 에휴,,

    p.s : 묵인적인 합의라구요? 도대체 누가 묵인적으로 합의했나요? 톨킨이랑 한겁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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