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호기심증폭마공으로 인하여 한번 책을 잡으면 손을 뗄수 없게 만들고 뒷내용을 너무나도 궁금하게 만드는 그런글 있지 않습니까? 철혈무정로가 그런글입니다. 흡사 추리소설을 보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 관산호의 존재자체부터 상당한 의혹을 불러일으킵니다. 15살때까지는 결코 무공을 배울수 없고 그의 아버지는 어이하여 병약한것인지 어머니는 누구인지 그의 정체가 대체 뭔지..
관산호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 모두나 하나같이 수수께끼들의 인물들 뿐입니다. 그의 의부와 의형제 철사보의 인물들을 제외하면 의문 투성이로 도배된.. 정말 궁금합니다. 작가님 스포좀..
소재와 전개방식도 여타무협에서 흔히보기 어렵지만 등장하는 무공들도 조금 독특합니다. 내공이나 무공에 대한 작가님의 해박한 설명도 일품이구요. 몇몇 분들은 늘어진다고 느끼실지도..
통쾌하거나 빠르거나 감정이입이 되는 글을 아니지만.. 호기심증폭마공에 의해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는 작품. 철혈무정로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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