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설 마탄의 사수가 100화를 돌파했습니다. 그 기념으로 홍보 한번 하겠습니다. 자추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홍보글 또 올리냐며 돌멩이 던질 준비하시는 분들. 내려주세요-_-. 저조한 리플과 선작에 괴로워하는 실력없는 글쟁이의 보잘것없는 몸부림을 너무 욕하지 말아 주세요-_-. 100화 말고도 기념할 것은 많습니다. 1부 스토리가 후반부에 접어들었다거나, 선작 100 돌파 등등...
우선 기본적인 스토리는 주인공인 세린양에게 간단한 소개를 맡기겠습니다.
내 이름은 세린. 폭력조직의 보스로 잘 나가던 몸이시지.
그런데 어쩌다가 독침맞고 뒈지는 바람에 트란시아 대륙인지 뭔지 하는 세계로 오게 되었어.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마르텐이라는 개자식이 글쎄 나더러 지 똘마니가 되어서 혼돈의 조각인지 나발인지를 찾아다니라 하는거 있지?
빌어먹게도 난 말하기엔 쪽팔린 사정 때문에 어쩔수 없이 혼돈의 조각인지 뭔지를 찾아다니는 신세가 되었어. 마탄발사기라는 총 비스무리한 무기를 들고 말이지.
이런 그런 빌어먹을 처지에 놓은 나의 이야기야.
네. 대충 이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소설입니다. 폭력조직의 보스로 군림하다가 죽고 다른 세계로 간 히로인, 세린양의 이야기입니다. 뭐 평범한 이계이동물이라면 이계이동물...이겠습니다만 주인공의 성격이 극악무도의 진수를 달리기 때문에 스토리전개나 주인공 하는 짓등이 조금 다르죠. 당연한 말이겠지만 주인공 입 상당히 거친 편이며 사람죽이는건 껌씹는 기분으로, 사람 고문하는거는 파리 날개떼내는 기분으로 합니다. 다른 소설 주인공이면 줘패주고 말 정도의 기분나쁜 놈도 거의 다 죽인다고 보면 되고 다른 소설 주인공이 죽일 정도로 마음에 안드는 놈은 최소한 몇분에 걸쳐서 밟아죽이거나 오랫동안 고문해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인간입니다.
소드마스터나 클래스구분 마법같은거는 등장 안하고 조금 다른 형태의 강자들과 마탄발사기라는 무기를 든(그래서 '마탄의사수' 입니다) 세린양의 대결에 나름대로 머리 많이 굴리고 있습니다. 1부 스토리는 전반부는 솔로잉 깽판극 정도고 후반부는 주인공의 배신으로 시작되는 죽음의 게임 정도 입니다. 현재는 후반부 접어들었죠.
인기는 없지만 이소설만은 내가 비명횡사 하지 않는 한 무슨일이 있어도 완결낸다! 하고 목숨걸고 쓰는 소설입니다. 100화 달성이라 양도 많으니 볼만한거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와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소설을 상징할 수 있는 키워드를 몇개 뽑아봤습니다.
이계이동물, 깽판, 잔혹, 경쾌, 하드, 액션, 백합, 느와르,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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