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모름지기, 남아는 태어나서(男兒世降臨)
칼이나 도같은 무식한 무기를 쓰지 않고(劍刀民)
총이라는 신세계의 무기를 써야하니, (銃客絶對高手)
이름하면 총잡이魔客이라!
도객(刀客)이나, 魔刀客이라는 이름은 버렸다!
이제 앞으로 총으로 나의 길을 개척하리!
더블핸드거너(Double Hand Gunner)
는 너무 길어서 못했으나, 아무튼 나를 막으면 총살이닷!
타타타타타탕!
그러는 의미해서, 사일런트테일 추천
- 도객(刀客) X 魔刀客 X
총잡이魔客 O
제목만 보고서도 발끈하게 만드시는군요.
물론 총이 강력한 무기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협/판타지 에서 총의 등장은, 소설의 진행을 뻔하게 한다고나 할까요.. 어떠한 기연도, 인물의 성장도, 수련조차도.. 검/도/창/활 등의 식 무기에 비해 그닥 매력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매번 총이 등장하는 글의 진행은, 주인공의 심적인 충격, 아픔, 과거의 사정, 비애, 사랑.. 주인공에 대한 동정심을 일으키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글쎄요..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
무협/판타지 에서의 주류 무기인 검/도를 마냥 비하하는 듯한 어투에 잠시 욱했던것같네요.
나름의 로망이라는 것이 있는데 말이죠..
먼저 추천글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참고로 사일런트 테일은 근 미래의 sf적 요소와 느와르 계열이기 때문에 '총'을 쓰는 것이지 제가 '검'을 싫어해서 '총'을 쓰는 것은 아니랍니다.
개인적으로 '검'을 이용한 글과 '총'을 이용한 글이 굳이 비교될 필요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네요. 사일런트 테일 말고 새로 연재를 준비중인 글은 일반적인 판타지입니다. 총은 나오지 않아요 ^^
총잡이마객<원래 마도객님이시던가요? ^^>님께서 추천글을 쓰시다보니 본인도 모르게 제목을 자극적인 걸로 선택하신 것 같기도 하군요. 검을 좋아하는 다른분들이 불쾌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무기다 글에 따라 섞이지 않는 이상 (아이로봇에서 검나오는 건 좀 이상할테니까요 ^^ 반대로 와호장룡에서 총 들고 다녀도 이상하구요.) 둘다 필요한 무기이니 무기로 서로 감정 나누지들 마시기 바랍니다.
p.s 그리고 누베님. 사일런트 테일에는 검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
어떤 드로이드가 검을 들고 나왔는지 궁금하군요.
교공
제가 보기엔 일정기 이후 나온 판타지는 거의 쓰레기..
무협에도 영향을 미쳐 대사+대사+대사+대사 줄줄이 풀어쓰기+대사+대사+줄줄이풀어쓰기=비뢰도?
판타지는 무슨 칼하나, 옷 하나에도 묘사가 그리 많은지.(섬세하기 한다기보다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축약할말도 없음?(없는게 아니라 연구가 부족함. 찾으면 그 복장의 이름이던가 있을텐데.)) 그래봐야 잘떠오르지도 않게 묘사하고, 행동하고, 그룹단위행동, 기타,노숙..,사냥. 대사를 보면 아이들 생각이나. 80넘은 노인생각이나 다를게 없음.
결론=중세판타지에는 깊이가 없다. 게임? 유치뽕짝. 역시 노인이나 아이나 생각깊이가 똑같음.
나름대로 세계관을 판타지는 인정.
저질 판타지의 영향을 너무 심하게 받은 무협도 보기 심히 괴로움.
이미 호떡맨님께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비뢰도와 불멸의기사를 한두름으로 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따로 p.s에서 언급한 것이구요..
비뢰도를 언급한 것은 한풍님꼐서 비뢰도를 제대로된 근거도없이
무조건적으로 비판한 것 때문이고 p.s로 불멸의기사를 언급한것은
중세판타지는 쓰레기같다. 라는 말에 발끈해서 입니다.
어떻게 이게 한두름으로 엮일수가 있는지궁금할 따름이군요.
하늘치님께서도 한번 제 댓글을 자세히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p.s : 어떤 사람의 의견에 반박하려면 적어도 그 글을 유심히 보아야 할 것 아닐까요.. 그리고 저도 어릴때부터 환타지소설을 접한 1세대 독자입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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