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넌 픽션 입니다.
매일 같이 고무판을 운영하느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시는 금강 문주님...
"아프다...뭔가 대책을...."
온갖 자질 구레한 문제에 치이다 보니 온 마음이 멍이들다 못해 결국은 한가지 대책을 강구 하기에 이른다.
"그래! 맞아! 고무판!"
여기서 독자님들은 주목 해야 할 것이 있다. 오늘은 만우절이란 사실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계천 만물상가를 찾은 우리 문주님 다부
짐 마음으로 한 가계 앞에서 한 동안 망설이다가 이윽고 결심한 듯 그 가계 안으로 들어 섯다.
"마음의 고통까지 흡수 하는 '고무판' 있나요? "
이에 컴퓨터 모니터를 열심히 바라보던 가계 주인이 웃으며 답한다.
"잠깐만 기다리슈! "
잠깐 기다리라는 말에 금강 문주님은 뭔일인가? 하고 주인이 바라보
던 모니터를 바라보니 거기에는 이렇게 써있더라~~~~~
"고무상회 아저씨~~~거기 우리 문주님 있나요? 잇으면 소림사 언제
연참 할거냐고 물어 봐주세요~~~~"
히쭉..
금강 문주님의 입꼬리가 살짝 말려 올라 갔다.
--경기 불황에 마음 마저 움츠러들지 마시고 모든 님들이여! 아기자
기한 환상의 세계에서 고된 하루의 마감을 고무판과 함께 하시길...--
여러 작가님들 화이팅!
독자님들도 화이팅!
아자!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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