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협을 좋아하고 즐겨보는 이유는 카타르시스죠.
법,규제,규범,유교적 관념들....
나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면 폐인이 되고 폐인취급을 받는
사회생활에 찌들어 살다보니 무협을 통해 화끈하고
통쾌함을 대리만족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좋은 소설들도 많았고 또 지금도 즐겨보는 소설들 많지만
최근에 읽고 있는
"추일객"님의 [대운하]
를 적극 추천합니다.
흡입력있는 글솜씨에 지루하지 않은 일화들....
등장인물들의 감정몰입도 좋고 주인공의 호쾌함도 마음에 듭니다.
일전에도 한차례 추천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소설의 재미에 비해 조회수가 현저히
떨어지는듯 하여 조금 안타까워 이렇게 다시 추천을 올립니다.
살짝 스포일 해도 될까요?
주인공은 남자입니다.
사나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그의 아들도 남자입니다.
약간 천방지축이지만 그래서 더욱 끌리는.....
그의 친우들도 남자입니다.
약속을 중히여기고 신의가 있는 ......
[대장정] 멋진 남자들 이야기 입니다.
읽어보시고 후회 않으시리라 장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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