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다더 나은 발전을 위한 한 마디 정도로,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이것만큼은 좀
고쳤으면 하지 않나 싶은 것들. 그런 것들을 꼽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함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령 이우혁님의 정보 수집 능력이나 글에 대한 열의는
높게 사지만 스토리텔러로서의 능력이 조금
후달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죠. 이렇게 말임다. 'ㅂ')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냥 보다더 나은 발전을 위한 한 마디 정도로,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이것만큼은 좀
고쳤으면 하지 않나 싶은 것들. 그런 것들을 꼽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함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령 이우혁님의 정보 수집 능력이나 글에 대한 열의는
높게 사지만 스토리텔러로서의 능력이 조금
후달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죠. 이렇게 말임다. 'ㅂ')
그런 글...개인적으로 쪽지나 댓글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연재한담이나 기타 게시판 같은 열린 공간에서 작가분들과 작품에 대한 안좋은 점에 대해서 논의하는 건 그냥 한 때 이야기거리로 삼는 것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에밀리앙님은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람이라는게 사소한
한 마디에도 상처 받기 쉬운 존재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글이고 그 글을 좋아해서 더 좋은 글이 되기를 바라면서 비평을 하더라도 그 비평을 보는 작가분들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혹 심한 말이 나오면 마음도 크게 상하고...
열린 게시판은 어떻게 보면 고무판 사람들에게는 공개석상이라고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작품의 안좋은 점이 이런 곳에서 논의된다면 작가분들은 곤란하시겠죠.
독자들은 물론 비평할 권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평을 함에 있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평도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방글로 여겨지기 쉬운 면들도 있고 실제로 무책임한 비방글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심심풀이 땅콩처럼 연재한담 같은 곳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죠. 고무판에서는 암묵적으로 비평은 댓글이나 쪽지를 이용하고 있는데 저는 이런 방식이 역시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지인 중에 글쓰는 형님이랑 술마시면서 이 비슷한 문제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 분이 울분을 토하시면서 말하시더군요.
'독자면 다냐?!' 라고...;;
제가 좋아 하는 일곱번째기사의 프로즌 작가님은 한마디로 이야기꾼으로서는 팔방미인에다가 그 필력과 글의 깊이에 대해서는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경지에 이른 작가지존이시죠.
그,런,데 그분은 조문, 즉 아킬레스의 건이 존재합니다. 그에 대해서 여러분께 주의하시라는 의미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소근) 절대 '아저씨'라는 말을 연상시키지 마세요. 상당히 우울해 하십니다. 둘째 (소근소근) '계란 한 판"은 암묵적인 금기어 입니다.
그 단위의 계란의 숫자 때문입니다.
요즘 연재가 뜸하시기는 해도 곧 일곱번째기사 7권이 나오기를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즌님! 화이팅!!
후다다다다=3=3=3=3=3
여기 자체가 이런 민감한 토론을 매우 지양하는 분위기인것 같애요.... 청정수역이랄까... 간간히 문제제기 하시는 분들도 나오지만 대세가 바뀌기는 쉽지 않을듯 하네요... 가감없는 토론은 다른 곳에서 해야할듯...사실 이곳에서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대여점에서 한권이라도 빌려보지 않았겠어요;; 어떻든 장르문학 시장에서 한부분을 담당하고 있을텐데;; 아주 가끔이지만 글 올려주니까 쓰시는분한테 맘상하는 글은 올리면 안된다는 식의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첨엔 이런 생각에 글도쓰고 댓글도 달고 그랬는데 결국은 그냥 조용히 소설만 읽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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