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수.. 떨어지면 기분 우울해지겠죠.(전 작가가 아니라서 그 마음은 잘 모름, 대략 추정.)
그런데 그 선작수 왜 떨어질까요
선작을 했다는 의미는 마음에 쏙 들어서 본다는 말인데 그런 좋은 작품을 버리게 만드는 요소가 어디에 있을까요.
제 입장으로 보자면 2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밑에 내용은 마음에 들어서 보던글을 중간에 지우는 이유를 적은것입니다.처음부터 싫어하는글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1. 후반부로 갈수록 처음과 달라지는 주인공 성격
= 이러면 짜증나더군요. 처음설정에서 주인공이 과묵하거나 잔인한 성격일 수록 이런문제가 대두되더군요. 처음에는 냉혹하게 나왔다가 뒤로 가면서 뜬금없이 적을 살려주거나, 자신과 관계없는 민간인을 살려주거나(여기서 히로인 많이 나옴), 갑자기 착한일을 하는등.
2. 스토리 전개상 개연성이 없는것.
= 왠만한 스토리는 다 눈감아 줘도 정말 개연성없게 기연을 얻는다는지 처음에 만난 여인을 특정장소에서 또 만나다던지(게임소설에서 많이 나오죠. 현실에서 만난 여인이 게임속에서 만나고 실제로는 정말정말 희박한 경우인데.그것도 필연이 아닌 우연으로)
음..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선작을 지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냥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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