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돌(?) 쪽지
게으름 필 시간이 어딨어요?
놀지 말고 글 쓰세요!
후략.
하고 쪽지를 보냈더니, 연참으로 답해 주시네요.
벌써 엿새째 연참이시니 앞으로도 연참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재밌는데 안 올라와요."
하셨던 분들 다들 돌아오세요!
아, 무슨 얘기냐고요?
작가연재 정순명님의 [쉐도우 댄스] 말입니다.
붙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작품 소개
어리버리 전직 도둑 쉐디,
정말 얼떨결에 '광룡의 알'을 줍게 되는데요.
이것이 정말 엄청난 물건이었던 것이지요.
1700년만에 낳은 용족 유일의 알,
그것도 광룡이라 불리는 수장 케라스의 알.
1년 간 신국에서 무사히 보호해야 하는 그런 알이었으니...
"내가 안 훔쳤다니까!"
아무리 외쳐 보아도 어느새 알 도둑이 되어 버린 쉐디,
"교황청에 돌려줘야 돼!"
이리저리 애써 보아도 도무지 제대로 돌려줄 수가 없으니...
"이왕 이렇게 된 거 광룡에게 직접 돌려주는 수밖에."
광룡 찾아 삼만 리, 길 떠나는 쉐디와 넬키입니다.
그런데 참 쉽지가 않네요.
갈수록 태산입니다.
현재 수틀라 수도원에 보호라는 이름 하에 감금 중.
수도원으로 밀려드는 여러 기사단!
<알 구조대>라 불리는 노망난 마법사와 개지랄 사제 팀도 호시탐탐입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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