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물이 대세인 요즘
(대세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십이지라는 작품은 조금 특이합니다.
아수라 라는 동양적 세계관
(원래 아수라는 지옥계 이지만 여기서는 다른 세계입니다.)
우리가 정말 잘 알고 있는 십이지신
(우리의 "띠" 죠^^ 꾸러기수비대를 보신 분이라면 더 친숙하실..)
드래곤이 아닌 동양의 길~쭉한 용.
아수라의 세계에는 조금 특이한 예언이 있습니다.
용족은 결국엔 미쳐 파멸할 것이고, 십이지신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그'가 용족을 멸할 것이라는 것이죠.
그렇기에 용족은 '그'를 처단하려고 하고
십이지신은 자신들의 주인인 '그'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십이지신은 다~ 여자이기 때문에 주인인 '그'에게
간택을 받게 됩니다~
(바로 여기서 하렘물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죠.)
근데 문제는 주인공인 현우가 어벙~ 한 성격이라는거죠.
소심하고 우유부단하구요~
너무 강력한 영웅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쉬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훨씬 더 정감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전개는 정말 부드럽습니다.
한편의 동화를 보는듯한 부드러운 전개는
작가님 스스로마저 늘어지는것이 아닌가 걱정할 정도라죠^^
다들 한번 보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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