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해루(金海樓) 快書(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빌어
"한때 모든 것을 소유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 ,
강호제일재녀 天侶氷花와 혼인을 사흘 앞둔날 밤 불미스런 사건을 격는 바람에 천추의 한을 남기고 의천장에서 10년을 은거하던 천하제일의 기남아 임화빈이
교활하고 건방진 6인의 노소 무림인과 진중하고 영기발랄한 소년의 방문을 받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누가 주인공이고 임화빈에게 10년전에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는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작품 곳곳에 작가이신 연쌍비님의 작품에 대한 열성과 내공이 묻어나 있어 더욱 보기 좋습니다.
어떤 분이 이 작품이 3회째 연재되었을 때 이미 추천한 바 있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분은 작품을 보는 안목이 너무 높아 3회분이나 연재한 것을 감상한 후에 추천을 하셨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에게는 첫번째 서장만 보아도 추천받을 만한 작품으로 보여졌습니다.
작품의 흐름은 고룡의 小李飛刀에 못지 않음을 확신합니다.
작가연재란의 "대협심" (연쌍비 저),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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