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의 추천으로 데프콘을 읽고 있습니다.
2부 한일전쟁까지 읽었고요
3부는 초반까지만 봤습니다
그런데..여기서 질문..ㅡㅡ;
제가 전쟁소설을 처음봐서 그런지 무슨 병기가 어쩌고 이리저리 치고박고 하는것보단 전쟁속에서 민간인들이나 군인들의 일상적 이야기가 더 재미있더군요
재밌어 하는 것중 하나가 차영진준장의 러브스토리인데..
궁금한게..한중전쟁에서 차준장 부인이 관사에 있는것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전쟁끝나고서 돌아갔더니 부인이 집을 나가는
장면이 나옵니다..뭐..중간중간에 통신장교 김소령인가? 그 여자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장면도 나오고 예전 여자인..이혜숙이라는 여자 생각도 하는데 한중전쟁이후로 부인 아예 안나오고 갑자기 3부 한미전쟁에서 이혜숙대위가 나오면서 좋아하는데 이혜숙이 한중전쟁에서 자기를 구하다가 다친 한대령인가 하는 사람에게 매달린다고 나옵니다
도대체 뭐가 뭔지..ㅡㅡ; 부인은 갑자기 나가고 소식이 없고 갑자기 예전 애인이 대위로 나오더니 삼각관계 비스무리한 전개가 되고..; 제가 전쟁부분을 대충대충 보았기 때문에 지나친게 있는지 모르지만 도무지..뭐가 뭔지..
데프콘 읽어보신 분께선..이에대해 정황 설명좀 부탁드립니다..ㅜ.ㅜ
그리고..중요한 질문!
고무판에 재미있는 전쟁소설있나요?
전 전쟁소설이 처음이라 병기에 대한 설명이나 전쟁 묘사보단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전쟁속의 민간인과 군인들의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는 전쟁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 고무판이 아니라도 출판된 작품을 포함해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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