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우리들은 마징가와 태권브이에 환호 했었고 차츰 커가면서 건담을 거쳐 이리저리 끼워맞추는 변신합체물을 지나 이제 소설속에서 까지 그 환상을 보게 됩니다. 타이탄 혹은 자이언트 등등으로 불리우는 인간탑재 골렘진화형 그들을... 뚜껑열어 탑승형과 좀더 진보된 공간도약 탑승형에 이르기 까지 여러가지 설정이 나오고.. 최근에는 판타지속의 이런것과 대비되는 미래 현실속의 그들까지 .. 등장을 하죠. 판타지는 대략 그설정이 골렘진화형 스타일 이더군요. 즉 마나의 힘을 이용한 구동력에 그중점을 두고 전투는 대부분 근접형 입니다. 즉 크기만 커다란 기사대 기사형 전투라고나 할까..?
미래현실형 은 뭐 여기에서 더 추가하자면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만화
영화속에서 나오던 그 무기들을 가진다는 거죠. 즉 미사일과 빔무기
로 대표되는 바로 그것..
뭐.. 골렘이라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는데 타이탄이나 자이언트를 부정하고자 하는 생각은 없읍니다. 그또한 판타지를 읽는데 충분히 재미를 더해줄 흥미요소라는데 어떠한 이견도 없구요.
마찬가지로 sf 소설속에 등장하는 거대인간형 로봇들에도 같은 생각이구요.. 사실 로봇을 인간형으로 만든다는건 전투목적에는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고 하는 말을 듣기야 들었읍니다만.. 곤충형이나 짐승형 로봇에서 레이저를 쏘고 미사일을 쏘는것보다는 역시 인간형에서
쏘는게 더 멋지니까.. 역시나 패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미래현실형 로봇이 판타지로 떨어지면?
첫번째 에너지 보급문제는..?
두번째 닦고 조이고 기름을 잘쳐야 움직임에 지장이 없을텐데
정비문제는?
첫번째는 많은 작가님들이 핵으로 가볍게 때우시니 그냥저냥 패스
한다고 생각하더라도..
두번째 정비문제는??
로봇이라는게 한두가지 부품으로 만들어 지는것도 아니고 이리쿵 저리쿵 하다보면 고장나는 볼트와 너트는 어떻게? 또 이리쿵 저리쿵 하다보면 찌그러지고 깨지고 할텐데 이건 어떻게..?
로봇부품이 전부 미제도 아니고 혹시나 차이나 꺼라도 있으면 금방 망가질텐데.. 수리부품은 도대체 어디서 구하실 생각들 인지..
워낙 단단해서 만들어놓기만 하면 기본 100년은 자랑 합니다..
란 설정으로 무조건 때운다면 어쩔수 없구요.
(미사일에 서로 박살나는 껍데기 설정이 희안하게도 판타지만 넘어가면 몇톤짜리 쇠망치에 맞아도 흠집도 안나는 설정으로 넘어가니..)
결론은 이겁니다.. 작가님들 글쓰실때 로봇도 넘어가는 설정이라면
정비담당 들도 보내시라구요. 아니면 제일먼저 정비담당부터 판타지속에서 육성 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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