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별호무상
작성
06.02.25 22:16
조회
607

작가는 '북벌 2012' 작품은 '만주정벌'인데 누가 질문을 했는데요, 답변이 강추~~~입니다.

함 읽어바바요~~~ 가슴이 꽉 찹니다.

(앞에는 좀 줄이고.... 펌)

소설의 전개상 언급되는 정치적 정황은 되도록 사실에 근거할 것이며, [저자 註]에서 구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해설하면서 집필하겠습니다.

본 소설은 철저하게 현실을 근거로 한 미래 소설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본 소설은 수천년 동북아를 호령했던 자랑스러운 우리 조상들의 헌걸찬 기상을 후손에게 물려 주는 현대판 영웅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입니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동서로 수만리(수메르까지), 남북으로 바이칼호 훨씬 북쪽까지 진출했던 (桓檀古記에 나오는 배달민족과), 중국을 점령 지배했던 요, 금, 청은 모두 우리 민족의 갈래 들이었습니다. 즉, 우리 동이족(특히 우리 배달민족)은 중국이 가장 두려워했던 민족이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두려웠으면 (당시의 중국이) 전 국력을 쏟아 부으면서 만리장성을 쌓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 금, 청... 등 우리와 같은 동이족들이 중국을 교차 점령했습니다.

중국은 한족이 다스려 오던 나라가 아닙니다. 한족(중국족)과 우리 동이족(요, 금, 청... 등)이 교대로 다스려오던 나라입니다. 지금은 한족이 중국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어느 민족이 중국(중원)을 다스릴까요.

님.... 잠시만 눈을 감아 보시렵니까.

님의 눈에... 북 만주 옛 대륙을 말 달리던 우리 선조님들의 실루엣이 현실감있게 오버랩되고 있을 것이며, 님의 귀에는 우리 조상님들이 내 지르는 가슴 울리는 우렁찬 고함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우리들의 혈관 속에는 자부심으로 가득 찬 배달의 혼이 흐르고 있기 떄문입니다.

본 소설은 찢어진 남, 북 두 개의 국가를 이야기하려 함이 아니라, 홍익인간의 송고한 참뜻과 우리 후손에게 물려 줄 영광된 겨레의 문제로 시야를 넓히려 함이 목적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질책을 기다립니다.

북벌 2012


Comment ' 14

  • 작성자
    Lv.2 안철호
    작성일
    06.02.25 22:29
    No. 1

    갠적으로 전 동이란 말을 싫어 합니다.
    오랑캐 잡놈이란 말이 떠오른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06.02.25 22:32
    No. 2

    동이라는 말이 큰 활을 쓰는 민족이란 파자에서 시작됬다고 알고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개복치씨
    작성일
    06.02.25 22:32
    No. 3

    동이의 이는 본래 뿌리라는 뜻입니다. 좋은 뜻 놔두고 왜곡시킨 것이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개복치씨
    작성일
    06.02.25 22:33
    No. 4

    동이족 동쪽의 뿌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메롱이야
    작성일
    06.02.25 22:37
    No. 5

    으음? 그런 뜻이였나요?? 저는 동쪽 오랑캐라는 뜻으로 알고 있어서
    무척 싫어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흑룡백룡
    작성일
    06.02.25 22:37
    No. 6

    동이족이란 말은 일제시대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한거라고 합니다
    즉 일본이 만들어낸 말일수도 있다! 이겁니다
    아님...


    말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적혈은향
    작성일
    06.02.25 22:42
    No. 7

    동이가 동쪽의 뿌리든지 말든지. 여하튼 동이족은 별로 듣기에 기분좋지는 않죠. 여하튼 중화사상에 찌든 짱개들은 동이를 동쪽의 오랑캐라고 생각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안철호
    작성일
    06.02.25 22:43
    No. 8

    네이버 펌
    은나라 때 인방(人方)이라는 이족(夷族) 집단이 있었고, 《죽서기년(竹書紀年)》을 비롯한 선진시대(先秦時代)의 문헌과 금석문에서 ‘동이’를 뜻하는 다양한 명칭이 발견된다. 여기에 표현된 이족과 동이족은 산둥성 ·장쑤성 북부 일대에 거주한 족속을 말한다. 이들은 단순한 이민족(異民族)이 아니라, 뒤에 중국민족을 형성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한(漢)나라 이후 쓰여진 사서에 나오는 동이는 전국시대까지 중국의 동부지방에서 활약한 ‘동이’와는 전혀 별개의 존재였다. 한(漢)나라 때의 중국인은 변방의 종족을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이라 불렸는데, 동이는 바로 동쪽에 있던 종족을 가리킨 말이다. 이 시기의 동이족에는 예(濊) ·맥(貊) ·한(韓) 계통의 우리 민족과 읍루와 왜족이 속하였다.

    종래 동이의 범위와 개념에 혼란이 초래된 것은 《후한서(後漢書)》 동이전 서문에서 은 ·주와 춘추전국시대의 ‘동이’와 한나라 이후 사서에 등장한 동이를 구분하지 않고 썼기 때문이었다.

    한편, 과거에 상고시대 중국 북방에 거주한 동이족이 동쪽으로 이동하여, 한 줄기는 산둥 방면으로, 다른 한 줄기는 랴오둥과 한반도지역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견해가 있었다. 이러한 동이족 이동설에 근거하여 기자조선(箕子朝鮮)의 실체를, 동이족의 일파인 기자족이 고조선으로 이동하여 건국한 나라로 이해한 견해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동이족 이동설은 고고학적인 증거로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부정하는 견해도 많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해영
    작성일
    06.02.25 22:43
    No. 9

    ...한때 저도 한단고기에 빠진 적이 있지만, 너무 터무니 없는 망상을 하는 건 안 좋다고 봅니다...

    겨레라는 단어에 홀려 국가라는 틀을 잊어버리는 분들을 최근에 너무 많이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콘라드
    작성일
    06.02.25 22:53
    No. 10

    전 개인적으로 민족주의를 싫어하고, 현 국사교육에 대해서도 상당히 회의적인 만큼 저 위에 말에 동의하긴 힘들지만 누구나 글쓰기는 자유겠지요. 다만 미래소설이지만 역사소설의 성격도 다분한 만큼 철저한 고증과 사실에 입각한 글쓰기를 하셨으면 합니다.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
    작성일
    06.02.25 23:14
    No. 11

    신해영님. 설마 대한민족 (대한민국의 한민족) 독립으로 여타의 한민족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니까 신경쓰지 말자는 얘기는 아니겠지요. 여타의 한민족이란 북한의 한민족, 조선족, 고려인등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신해영
    작성일
    06.02.25 23:43
    No. 12

    예예... 그 소리는 아닌데 말입니다...

    철없는 사람들 중에 '우리민족끼리', '주한미군철수', '연방제통일' 운운하면서 북한 인권은 싹 개무시하는 이중론자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겨레라는 의미를 그런 식으로 도용하고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세상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아름답지 않은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라이샤
    작성일
    06.02.26 00:27
    No. 13

    그러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베이글쵝오
    작성일
    06.03.02 14:40
    No. 14

    한단고기..예전엔 그거다진짠줄알앗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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