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제가 읽은 장르 소설 중에서 수작이라고 생각되는 몇편을 추천했었는데, 다른 분들의 리플 속에서 "친왕록"이라는 소설을 알게 되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무서운 충격이었습니다.
마흔을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만, 그런 깊이가 느껴지는 장르 소설은 처음 접해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사람의 인생을 따라가면서 그 사람의 내면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다면 당연히 친왕록을 추천드립니다.
절대로 가볍지 않습니다만, 손을 뗄 수 없게 하는 마력을 가진 소설입니다.
또한 한번쯤 자신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소설입니다.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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