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잃고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주인공인데,
그냥 맑고 밝게 지내면서 작가가 내려줄 기연만 기다리는 형태가 아닌..상당히 영악해서 사악한 느낌을 줄 정도의 인물이라는 게 맘에 드네요. 현실적인 것 같거든요.
그런 아이가 아니라면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도 힘들테니까 말이죠. 화산질풍검의 청풍이 처음에 너무 여린 마음을 가져서 좀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이번 주인공은 딱 보자마자 반하게 만드는 군요..^^
선작 하시면 후회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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