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모든 게 사업입니다.
이득을 얻기 위해 제가 가진 것을 운영하는 것이지요.
돈을 벌고, 영역을 넓히고, 때로는 도박을 하고.
그 모든 과정 끝에 살아남는 자가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던전 운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적으로 접근해야 해요.
네. 조금은 살벌하고, 비윤리적이며, 피를 좀 보는 사업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그러니 더더욱 냉철하게, 영리하게 사업적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비록 저는 던전을 지키는 자지만, 던전을 공격하는 쪽도 다를 게 없습니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이득을 노리고 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결국 이 모든 것은 사업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이 사업은 굉장히 위험해서,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패자에게 남는 것은 굴복 혹은 죽음 뿐이니까요.
안녕하세요.
<던전 비지니스>의 작가 슬라빅입니다.
이 글은 제목에 쓴 것처럼 주인공이 던전을 레이드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던전을 경영하고 성장시키며 던전에 레이드 오는 모험가니 영웅이니 하는 놈들을 잡아 족치는.... 그런 소설입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소설, 다크하지만 처절하지는 않고 대부분의 독자분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던전에 쳐들어가는 주인공이 아닌 던전을 경영하는 비지니스 맨 주인공. 그의 던전 경영 스토리에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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