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뜬금 없는 이야기지만 '자금성에는 키 큰 나무가 없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읽었을 때 기억에 계속 남는 이유가 수많은 무협황실물에서 등장했던 그 자객들과 주인공과 기타등등을 숨겨주던 나무는....역시 작가의 상상일뿐이구나 는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뭔가 아쉬움과 속은 듯한 느낌조차(좀 심하지만)들더군요.
무협은 역시 환상문학일 뿐이고 무림은 상상속에서만 존재해야 하겠죠. 그것을 알기 때문에 기회가 되도 소림사와 무당산은 찾지 않았지만 묘한 실망감은 듭니다 하하
자금성내에는 자객의 위험(당연하게)과 황제의 위엄(그늘에 가려지면 안되기 때문에)때문에 그리고 자금성이 'ㅁ'로 생겨 나무가 안에 있으면 困(곤란할 곤)자가 되기 때문에 큰나무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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