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너무나 흔한 '자연'

작성자
Lv.25 산보™
작성
05.12.07 23:23
조회
980

나오는 많은 글들을 볼때마다

식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이 바로 무공을 배우는 부분만

되면 이런 말들 때문 입니다.

"자연 을 먼저 느껴라"

"자연 어쩌구 저쩌구"

"자라라라 여여여연"

"니가 자연을 알어?!"

이렇게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처음엔 오~ 하며 읽던것이

지금은 에이~ c 로 바뀌었습니다.

저만 이런 걸까요?


Comment ' 20

  • 작성자
    Lv.1 신군
    작성일
    05.12.07 23:24
    No. 1

    확실히...주인공이 성장하다 막히면 대에에에에자아아아연어어언 따위를 외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구소
    작성일
    05.12.07 23:33
    No. 2

    저 개인적으로는 자연보다는 과학기술을 중시...(퍼억)
    환경 오염때문에 곤란을 겪는다고는 해도, 그것조차 기술이 발달하면 제어할 수 있을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피그마리온
    작성일
    05.12.07 23:33
    No. 3

    좀 식상한 면이 있죠. 특히 제대로 수련도 얼마 안한 애송이가 자연을 느끼니 마니 할때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2.07 23:35
    No. 4

    뭐 '기'부터가 자연이니...깨달음, 내공을 높이려면 자연을 알아야 한다는 설정이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고귀한
    작성일
    05.12.07 23:37
    No. 5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흔하군요;;;
    앞으로 출입을 조금 삼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훈.D
    작성일
    05.12.07 23:38
    No. 6

    무협자체가 동약식 사고방식과 사상을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인공의 성장을 다루는 무협소설이 많기 때문에 처음 주인공이 무공을 익히면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부분이 자연입니다. 동양에서는 대자연이 이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많이 등장합니다. 게다가 도가계열인 무당파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도가계열은 자연과 친숙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명無名
    작성일
    05.12.07 23:44
    No. 7

    저도 맨 처음 김용 님 작품으로 무협을 접하고 용대운 님, 설봉 님, 장경 님, 서효원 님, 좌백 님, 금강 님, 초우 님, 월인 님, 조진행 님, 조돈형 님 헥. 헥... 그리고 이름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실력 있으신 매우 많은 작가분의 작품들을 읽었습니다만
    위에 글 쓰신 분 말씀처럼 주인공 성장할 때 즉, 무공 배울 때 대부분이 비슷하죠; 물론 작가분들 마다 글의 느낌, 문체, 성격은 다르지만, 무공 배우는 부분만큼은 대략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느껴지시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무안해지는데.. )
    킁; 뭐 그렇다고 제가 무협이 질려서 안 읽는 것은 아니지요. (끊기에는 무협 소설이 너무 재밌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무명기협
    작성일
    05.12.08 00:09
    No. 8

    만물일여사상이 핵심인 이유에서이죠...
    나와 만물은 같지아니한데 만물은 곧 기로이루어져있다.
    그러하니 곧 나는 기이며 자연이고 만물이다.
    그런 고차원적인 이치를 깨닫게 됨이 바로
    힘을얻는순간이 되고 더 높은 무리에 다가서게 되는
    설정이 되서 그런거겠죠..
    저는 그래서 깨달음을 기반으로 한 무협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뭔가 말이 되거든요~ 히히
    무공은 잘모르겠고~ 헤헤..
    차라리 철학적 내용이 저는 좋더라구요~
    이론이 실제가되는 그 순간!!!! 음 헛소리를..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2.08 00:18
    No. 9

    일단 사람에 힘에는 한계가 있으니 대자연을 접목 시키는 것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5.12.08 00:19
    No. 10

    니들이 게맛을 알어의 게와 동일한 소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관광곰탱이
    작성일
    05.12.08 00:22
    No. 11

    자연이 만만 하겠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사는게뭘까
    작성일
    05.12.08 00:27
    No. 12

    기계를 느껴라;; 하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5.12.08 01:03
    No. 13

    기라는것은 체내에서 오는것이 아니고 자연에서 오는것을

    말그대로 받아드리기때문에 자연을 느끼라고하는것이죠

    자연을 느끼지 못하면 내공을 키울수가 없을테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05.12.08 01:11
    No. 14

    예전에는 초식에서 깨닮음을 얻어 무공이 극강해 지거나 무공을 조합해서 강해지곤 했죠,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그런 초식에 대한 글들이 넘처나고 그러한 것들이 무감각해 질때쯤 신선 또는 자연과 일치를 무공의 극이라는 식의 무협들이 종종눈에 보이더군요. 새롭다. 재미있다. 신비스럽다. 이런 등등의 감정을 가지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러한 극의를 마지막 부분에 장식함으로 해서 주인공의 성장과정도 예전 소설들과 많이 달라지는등.. 많은 변화가 무협소설에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이 이제는 마치 만능도구인양 사용을 하는경우가 생긴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강할려면 도를 얻어야 강해진다. 이런식으로 단지 흥미위주로 남발을 하게 되어서 독자에게 실망을 주는 경우의 글들이 많아졌죠.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차라리 용대운님의 글을 따라해서 실전을 묘사하는 것이 어떠한 코드로 이어졌으면 글쓴이의 실력이라도 늘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05.12.08 02:33
    No. 15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연의 기를 이용하나 사람체내에 있는 기를
    이용하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닙니까? 전 솔직히 자연의 기를 이용한다는 말이 나오면 흠..gg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채휘
    작성일
    05.12.08 07:56
    No. 16

    사람 또한 자연의 일부분이니에...

    어머니인 자연의 힘을 빌려오는 것은

    필연인 듯............

    상식을 벗어나면 .....죽음뿐이당....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5.12.08 08:11
    No. 17

    자연이라.. 도를 아십니까? 전 몰라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08 08:53
    No. 18

    도를 아십니까 덜더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5.12.08 10:26
    No. 19

    자연님만 낚이셨군 덜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얼랏
    작성일
    05.12.08 12:23
    No. 20

    리플의 자연님 덕분에 마구 웃었음.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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