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보고 봤더니 제 취향이 아니군요
대략 5편보고.....
삭제를 눌러버린 역시 사람마다
취향을 타는 듯 ;;;
제 스타일이 아님~~~
추천이 많길래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
그만큼 실망이 큰듯 ;;;;
그럼 즐독 하세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추천글 보고 봤더니 제 취향이 아니군요
대략 5편보고.....
삭제를 눌러버린 역시 사람마다
취향을 타는 듯 ;;;
제 스타일이 아님~~~
추천이 많길래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
그만큼 실망이 큰듯 ;;;;
그럼 즐독 하세욤
취향 탓인듯, 내스타일이 아님 - 과연 이게..어떠한 비평이나 감상, 혹은 소설에 대한 의견이 될까요. 이런글은 올라올 이유가 별로 앖다고 생각합니다. 우화등선이라는 소설이 재미 없다. 별로 좋지 않은 소설이다 하고 요목 조목 따져가며 올린글들, 저도 환영입니다. 칭찬만 바라는것, 물론 아니구요. 하지만 자기 취향이 아니라 5편 읽다가 지워버렸다. 도대체 이글을 올린의도가 뭐라 짐작해봐야 할까요.
그리고 우화등선의 주인공인 청명의 순수함에 이런저런 말이 많으신것 같은데요...도덕경에 보면 [지기웅 하고 수기자 하면 위천하계 하리니, 위천하계면 복귀어영아 니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제가 도덕경 읽으면서 정말 맘에 들었던 구절이라 외우고 다니는데요, 한자는 생략하겠습니다.-_-;;대충 해석하자면 수컷의 강함을 알고 암컷의 부드러움을 지키면, 즉 본분을 다 알고 스스로 자연스럽게 따르면 천하의 도를 이루게 되니 천하의 도를 이루면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되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노자께서는 이 구절 전부터, 도덕경 전체에서 도를 이루면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이루게 된다고 이르셨구요. 여기서 순수함이란 당대 노자께서 비판하시고 나서신 인위적인 제도들을 벗어나 무위자연의 그 순수함을 일컬으신 겁니다. 하지만 우화등선의 작가님은 이 복귀어영아 라는 글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재해석 하신거구요. 우화등선은 도가 경전이 아닌, 무협지라는 소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런 재해석에 의한 인물성격은 당연하다 봐야하는것이 아닐지요.
물론 청명의 그 순수한 성격가지고 왈가불가 하시는건..왜 신선이 저따위냐 보다 그저 주인공이 맘에 안들어서 그러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것 같습니다. 다만..어찌 신선이 저렇게 이상할수가 있냐..소설보면서 의혹으 ㄹ제기하시고 안보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듯 싶어, 이리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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