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해보기 위해서 막상 한국을 뛰쳐나가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독일 등등을 돌아다니면 한 것이라곤 노는 것밖에..... 그 돈만 모았어도 벌써 강남에 전셋방은 구할 수 있었을 테데ㅜㅜ
돈도 이제 벌기 힘들고... 그리고 더욱 힘든건 정이 그리운거죠..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교민사회 무섭습니다.. 해외에서 조심할 사람은 한국 사람입니다. 교민들이 사기 치고 더 그렇죠 얼마전에도 교민이 한국 유학생들 사기쳐서 돈들고 튀었죠.. 어떤 학원 원장은 등록금 가지고 튀고..
하여간 이렇게 삭막한 사회에 살다보니 외국인들과 놀려고 해도 10년동안 배운 거라고는 빌붙기만 배웠지 영어는 무슨 ㅡ,.ㅡ 워낙 언어능력이 떨어져서 그나마 잘하는게 한국어니 ㅋㅋ 이제 안되겠다 싶어 7개월 전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아! 제 아디에서 알다시파 토론토입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이 이제 사람됐다고 그랬죠.. 그래도 어디서 줏어 들은 건 있어가지고 이제 드디어 대화도 조까 할 수 있게됐고 이제 점원이 15달러라고 했는데 50달러 내는 일도 이제는 추억이 되어 버렸군요..(사람들이 저를 보고 바보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영어가 그 정도지ㅋㅋ 근데 아시나요 어디가도 한인촌이 있다는 것을 ㅋㅋ 영어 못해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ㅋ ㅑㅋ ㅑ 나이 먹어봐 나처럼 되지 ㅋㅋㅋ)
너무 주절주절.. 한국에 있을 땐 그다지 정에 굶주리지는 않았는데 역시나 해외에 나오니 초코파이라도 먹으면서 그나마 정을 느끼고 있군요(이게 개그냐 퍼어어어억;;;;)
인간의 정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게 사랑 우정. 미운정 고운정이건.. 아무 정이나 느껴보고 싶습니다.......
근데 수수림님의 삼재문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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