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사실 제가 보는 글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고무판에서요.
대부분 책으로 빌려보고..
연재되는것은 별로 안봅니다만...
요즘들어 속속 재미있는 글들이 발견되는군요.
고 무협에서 시작하셨던 촌부님의 우화등선도 그렇고...
우화등선은 추천하려다가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길래 관뒀다는..^^;
점소이 작삼... 제가 이 글에서 받은 느낌은 스토리가 알차다는 겁니다.
그리고 재미도 있구요.
흡입력까지 갖고 있더군요.
만 하루만에 11페이지 분량의 글을 모두 읽어버렸습니다.
^_^;;
정말 작삼이 점소이가 된 이유는 좀 허무합니다.
그러나 작삼의 심경 표현이나 주변 인물들과의 사건이 상당히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최근엔 주령령과 작삼이.. 므흣(발그레)한 행위를 했더군요.
마음같아선 소화랑 교옥정이랑 주령령, 세 여인네 모두 작삼에게 주고 싶지만... 작가님은 그러실 생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아아, 가슴아파;;
세명의 여인중 한명이 상처받으면 저도 상처받을듯(...) 하기도 하고...
인물의 특색이 잘 살아나있고, 짜임새있는 스토리가 돋보입니다. 결정적으로 성실한 연재와 수많은 분량이 장점!
묘한님의 점소이 작삼,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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