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에서 갓 선작 세 자리에 들어선 너럭바위입니다.
예전부터 자신의 글을 홍보하는 분들을 보며 '나도 선작 100이 넘으면 한번 해 봐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자축 및 자추를....
지금 연재 중인 제 글은 '순례자'라는 판타지입니다.
정연란에 있고요...
대략적인 스토리를 늘어놓자면...
이야기는 우선 천상에서 벌어진 선과 악의 대결에서 시작됩니다. 천상 전쟁의 참패로 지상으로 쫓겨난 악마와 그를 추격해 완전히 소멸시키기 위해 내려온 천사...
그리고 그로부터 2,000년이 지난 후, 라기스 대륙의 에시온 왕국의 수도 엘리벨레트 근교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뜨거운 동족애에 불타는 오크들에게 추격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하프엘프 아가씨 루시. 그리고 순례의 형(죄인을 쇠사슬로 결박한 후 추방하는 형벌)을 받은 경상도 사나이(?) 셰임칼.
'문디 가스나...'
...라는 멋진 호격으로 인연을 시작한 두 사람은 에시온 산맥으로의 여행길에 오릅니다. 루시와 오크들과의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셰임칼의 족쇄를 풀기 위해....
그리고 에시온 산맥에서 드워프와 오크들의 도움을 받아 드워프 마을에 침입한 에드레이 제국군을 성공적으로 격퇴한 두 사람은 오크 로드(Lord of Orcs) 아스크론과 드워프 튜벨케인을 동료로 삼고서 남부 디베랴 왕국에 있는 사교의 성지로 향합니다.
그리고 차츰차츰 모습을 드러내는 그림자... 드래곤들의 눈을 피해 라기스 대륙을 점령하고자 하는 에드레이 제국과, 그에 동조하면서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는 교황...
90년 전, 루시의 부모님을 포함한 다섯 용사가 막아내었던 혈풍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그에 따라 밝혀질 충격적인 사실들....
아직은 다 쓰지 못한 이야기가 많이 여기까지 밖에 밝힐 수가 없겠네요.
티격태격하면서 조금씩 미운 정 고운 정을 쌓아가는 셰임칼과 루시, 그리고 그 동료들의 여행길을... 지켜봐 주시지 않겠습니까?
많은 충고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채찍질도 감사히 받겠습니다.(...이 말은 건전한 의미로 받아들여 주세요.)
아참. 이왕 하는 김에 자추 하나 더...
사실, 저는 작년 말에 '강신무'라는 판타지 소설을 책자로 낸 적이 있습니다. 11월 중에 1부 완결권인 5권이 나올 예정이고요....
가까운 서점에서 찾아보.... 셔도 못 찾을 겁니다. 인기가 워낙 없어서.... 많이 반품되었다더군요.(꺼이꺼이...ㅠㅠ)
아무튼, 대형 서점... 정도 가면 보실 수 있을지도...
...그냥 이름이나 눈에 익혀 두셨다가, 혹시나 경제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한 권쯤 구입하셔서 창고에 틀어박아놓고 먼지 갑주를 입혀두셔도 좋을 듯....쿨럭!!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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