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러면 보는 분들이... -.-;;
요즘 무협도 판타지도 사실 하나로 되어 있지요?
거의 가리지 않는 편이고 저도 그렇습니다.
어느 장르가 좋다보다 어떤 글이 재미있냐가 문제인...
여기서 꼭 무협이라고 하는 이유는.
한자 때문입니다.
무협을 보면서... 한문이 많아서 안 본다는 분들이 제법 되더군요.
절대로 그러지 마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오히려... 한자를, 한자가 많은 무협을 찾아서 보세요.
심심풀이로 보는 분도 있고 내 취민데 뭔 심심풀이? 라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자고 장르를 보지는 않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해서 보지요.
그러다보면 많이 봐서 여러가지 많이 아는 게 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장 쉽게 늘어나는 게 한자입니다.
일장(一掌)이라고 할때
손바닥 장을 아는 분은 사실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협 본 분은 저거 너무 많이 봐서 저절로 알지요.
손가락 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로, 시간 때우기로 무협을 보는 학생이라 할지라도...
한자가 많이 들어간 무협을 계속보면...(어차피 괄호로 해서 독음이 있으니 못 읽을 건 하나도 없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해박하게 한자를 줄줄 외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12살에 무협보기 시작해서....
결국 15살에 논어보기 시작한 게... 제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무협을 많이 봐서입니다.
왜 저절로 얻을 수 있는 걸 포기하려고 하세요?
앞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텐데요.
이제부터 해보세요.
무협을 볼 때는 한문 많이 든 무협을 찾아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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