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하던 한담란에 새바람을 불어왔으니 저 같은 입장에서야 반갑지만, 문제는 그 새바람이 부정적인 것이라는 거로군요.
확실히 헥시온님 말도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사건을 이렇게 공론화시킬 필요까진 없었다고 봅니다.
걍 많은 분들이 조언하신대로 공모전 깔끔히 포기하고, 새 게시판에 당당히 재연재를 하시는 쪽이 더 나았을 거라고 봅니다.
님의 글을 좋아하시고 이제껏 따라와주신 독자님들이라면 설령 게시판을 옮기더라도 기꺼이 따라오셨을 테니까요.
뭐, 공모전엔 얼씬도 안한 제가 이런 말을 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성급하셨어요.
아무튼 지금도 공모전에 참여하고 계신 작가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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