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서 내공을 사용하지 않고 싸운다는 것이 자주 나오는데 과연 내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내공이란게 그렇게 스스로 완벽히 통제를 할 수 있는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몸의 혈을 통해서 부지불식간에 흐르고 있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내공을 수련하면 피와 같이 언제나 흐르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내공의 제어가 가능하다고 해도 내공을 안 쓰고 싸우는 싸움은 서로에 대한 완벽한 신뢰가 있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을겁니다. 내공 안 쓰기로 해 놓고 결정적인 순간에 한 번 써서 죽여 버리면 그만 아닙니까? 아니면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누군들 내공을 써서 위기를 넘기려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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