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의대가. 고어의대부. 고어의 마스터.
내가 위선의 폭풍님을 볼때마다 느끼는 단어들이다.[내용상 반말합니다. 양해해주세요(__)]
그의 글을 읽다보면 어느샌가 피비린내나는 신음소리들과 비명소리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시체들만이 내 머릿속을 파고든다.
나는 처음에 그가 '러브스토리'를 쓴다고했을때, 그 스토리를 들었을때부터 느꼈다. '이건 지대로 고어다.'
그리고 그의 글을 보았을때. 나는 또다시 전율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절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그 사랑을 지켜가기위해, 혹은 잊기위해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과 싸움들은, 혹여 취향이 아닌 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지도 모를- 그러나 취향인 자들에게는 한없이 몰입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듯 하다.
더이상은 네타가 될듯 하니 이만 줄이겠다. 잔인한것을, 암울한것을, 현실적인것을 그리고 그 사이에 묻어나는 위트를 즐기고싶은사람에게는 강추한다
위선의폭풍 -wicked love [정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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