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어 신주단지 모시듯 혼자 보고 싶지만...
이 추천글로 인해 작가님이 탄력을 받아 연참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는 바, 이 글을 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검색해서 선추하길 바랍니다.
워낙 연중한 것이 많아 고무판에 들어오는 횟수가 줄어드는 이 때에, 무휼 님의 <현월비화>와 혁지명 님의 <태극마검>, 희강 님의 <비리제일존> 마지막으로 임영기 님의 <일부당천>...이 있어 다시 활기차게 고무판을 들락날락 합니다.
사실 올라온 회가 많지 않아 무더기로 추천하는 것입니다.
본래 내용을 확실히 인지한 후에 올리는 주의인데, 그냥 초반 내용이 필 받아서 무더기 추천을 합니다.
유운전기를 쓴 무휼님의 현월비화는 살문의 막내 제자가 주인공인데, 살문이 당문에 의해 박살이 납니다.
주인공은 문주 딸을 구하기 위해 유인하다가 절벽에 떨어지지요.
그러다 마교의 이공자가 도와주고 그에게서 무공을 배우게 됩니다.
내용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것 같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오늘 선작 변경 때 BEST 2위로 치솟은 기대작입니다.
태극마검은 어떻게 흘러갈지 잘 모르지만 언뜻 봐서는 농부의 아들인 주인공이 무당파 장로의 눈에 들어 제자가 되었는데 잘 사는 놈들이 괴롭히더군요.
후에 그 놈들한테 복수하는 내용같은데... 여기까지만 해도 정말 어디서 본 듯한 것 같지만... 무당의 신물과 무공으로 복수를 하는 것 같더군요.
내용이 많지 않아 복수물인지 아니면 단순히 마교에서 성공하고 싶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재미있습니다.
삼족오와 쾌검왕으로 이름을 날리신 임영기 님의 일부당천은 한 회 밖에 안 올라왔지만 워낙 느낌이 좋아 무더기 추천 속에 넣어버렸습니다.
아직 어떻게 흐를지 미지수이기에 추천을 한다고 할까나.
초장 하나 올라왔는데 추천하긴 처음인 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비리제일존은 빵 중 하나인 베이글처럼 무덤덤 합니다.
처음에 제목이 비리제일존이어서 이 놈의 주인공이 사악하거나 여우같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테지만...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주인공 약간 어리숙해보이기까지 하고 비리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는 케릭터로 보이더군요.
추천하는 이유는 무덤덤하게 내용이 진행됨에도 뭔가 끌리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뭐... 현월비화, 태극마검, 일부당천, 비리제일존...
회는 적지만 정말 기대작입니다.
한 번 보세요.
p.s.아... 흑야님의 수라기... 재미있더군요.
1회가 너무 지루해 안 보고 안 보고 하다가... 그냥 1회 넘기고 2횐가? 3회부터 봤는데 푹 빠졌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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