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협을 접한지 10년정도 대는 독자입니다.
구무협에서 신무협까지 두루 섭렵했습니다. 대충 하루에 6권
학교 수업시간에 빼앗긴 무협지만 30권은 넘을듯하구요.
이런 저는 대여점에 가면 꼭 책을 빌려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바로 같다주니 대여점에서도 저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런 제가.... 요즘 대여점에 가면 빌려올게 없어 빈손으로 옵니다.
대여점에서 30분정도 방황을 하다 만화책이라도 빌릴까 하지만
그래도 손은 무협지로 갑니다... 그리고 결국은 빈손으로 옵니다
2년~1년전까지만해두 밤새도록 읽고 또 읽을 정도로 재밌는 소설들이 막 올라오다 갑자기 아쉬운 소설들만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 소설 권수가 대충 10권은 기본으로 잡고 나오는것 같아서 꾸준히 기다리는 재미를 느끼면서 지내고 있는데 안나오더군요..
말 그대로 극악의 출판속도입니다. 삼류무사 12권 나왔길래 달려갔더니 한 30분을 기억을 더듬어서야 줄거리다 대충 떠올르고, 어떤책은 재밌게 읽어서 봤더니 5~7권이상 나오고 3~4달이 지난 지금도
안나오는 소설들이 너무 많아요.. 지금 심정은 허접하게라도 완결을 바라는 소설들이 너무 많아요. 기약없는 기다리님 이렇게 지겨울줄은 요즘에야 알게 된거 같아요.
솔직히 배신감마저 조금 듭니다. 독자들을 그렇게 잼있게 써서 흥분시키고 다시 실망시키는 그런 작가 너무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이제는 작가도 가려서 봐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혼자 그런생각 가지고 있으면 될껄 왜 글로 쓰느냐고
머라고 하신다면. 너무 답답해서 그렇습니다. 고무림 오면 가장먼저하는거 선작소설보기 아닙니다..... 출판사 소식입니다.. 제발 출판을 냈으면 꾸준한 출판좀 부탁드립니다. 남의 돈 먹기가 그렇게 쉽습니까??? 저두 회사원이지만 욕먹을때도 있고 지겨울때도 있고, 피곤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많 제가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작가분들은 힘들다고 연중하고,
바뿌다고 연중하고 이것저것 다하면서 언제 연재하실려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출판을 하시지 말던지
제발 출판하셨으면 책임감좀 가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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