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랐다. 우선 오늘 전부 봤는데. 이런 엄청난 일이 겨우 보름동안에 일어난 일이라고 ㅡㅡ;;; 무슨 마법의 가을도 아니고 엄청난 먼치킨적인 전개인지....... 주인공이 모험을 하는것도 너무 스피디하게 전개 된다고 생각 되었는데 뭐야 보름이라니......... 남들은 일년이 지나도 할수 없는 일이 겨우 보름???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룬의 왕국이 엄청난 먼치킨인것도 아니다. 그리고 재미가 없는것도 아니다. 그랬다면 어둠의 닉네임으로 들어와서 "이게 뭐야~~ 이런 XXX한 XX를 XX라고 쓰셨어?ㅡㅡ^ "라고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히 이 소설은 재미있다. 내가 1화부터 끝까지 보는동안 미소를 지으며 봤으니...... 하지만 인간적으로 전개가 빠르다. 인챈터의 능력까지 받는건 좋다 이거다. 그런데 어떻게 온지 하루만에 언데드로 마을이 휩쓸리고 남동생은 죽고 여동생은 마왕의 신부냐 ㅡㅡ;; 이런 스피드한 전개는 왠지 독자에게 과자를 줘는데 한 반쯤은 뺐아먹힌 기분이랄까?? 조그만 비하인드 스토리에 살을 덧 붙힌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다.
원래 이런거 잘안쓰는데 오내지 필이 받아서 씁니다.
작가님도 오해가 없기를 이건 100% 제 생각이고 작가님의 소설을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는걸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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