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 광마살귀님의 '철자검'을 추천합니다.
우선 재미있다? 글쎄요.
읽다보니 절로 웃음이 나오고, 절로 안쓰럽고, 어린 아이 유성이 마냥 막내 동생처럼 느껴지며, 유성의 앞날을 기대하고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톡톡 튀는 케릭의 개성과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적절한 전개로 '후웁' 하는 순간 다 읽어버리더군요.
물론 제 취향에 맞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잔잔한 동감과 재미를 느끼기기에는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님들도 한번 그것을 느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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