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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한자: 重力, 영어: gravity)은 질량을 가진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다. 현재 알려진 자연계의 네 가지 힘 중 가장 약하며, 유일하게 인력만이 작용한다.
여기서 네 가지는 강력, 전자기력, 약력, 중력 입니다.
네 가지 힘 중 가장 약하다고는 하지만(사실 깊숙히 파지 않았기에 왜 그런지는 잘 모릅니다.), 일단 약하다고 한다 하더라도 중력이란 힘이 없으면 세계가 존재하지 않을만큼 강하고 중요한 힘입니다.
과거부터 중력을 다루는 능략자들이 꽤 많이 언급됬지만 다들 많이 쳐줘야 조금 강한 보스몹이고, 대부분이 들러리로 나오더군요. 도대체 왜 그렇게 나오죠?
예전부터 주인공 능력 뻥튀기 시키기 위해서 다른 얘들은 발화, 순간 가속 등등 범용성이 적은 명칭인데 주인공은 분리, 연금, 가속 등으로 불리며 구리와 철 등이 섞인 합금을 분리하거나 원자 단위로 물질을 조종하고 시간까지 가속하는 등의 힘을 쓰면서 중력은 기껏해야 블랙홀에 가까운 이공간 왜곡 정도군요. 그것 마저도 별 말도 안되는 힘에 당합니다.
이 세상에 중력이 없었으면 화성 크기의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 파편이 달을 이루지도 않았을 것이죠. 항성은 행성을 끌어들이긴 커녕 생성 되지도 않았고, 원자 자체가 만들어지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이런 사실을 알 능력자(주로 박사들)는 허무하게 당합니다.
사실 이렇게 세세하게 따지면 사기적인 능력은 없죠.
하지만 세세하게 따지지 않아도 충분히 사기입니다.
물에 깊히 잠수했다가 급히 나오면 수압에 의해 눌린 공기가 불어나며 호흡 곤란이 일어나 사망하는 것 처럼, 주변을 짓눌러 산소 농도를 낮게 만들거나 역으로 중력을 없애거나 대상의 무개만큼을 없애면 무중력 상태가 되서 허공에 떠오르면 제대로된 행동을 못하게 되죠.
그런데 죄다 짓누르고 짓누르는데 공기 농도는 그대로인지 10배 넘게 짓누르면서(체내 장기가 강철보다 단단하고 혈액들이 중력을 무시하듯이) 그저 몸이 남들보다 튼튼하거나 근성으로 버티는 이들은 어디 사는 외계인인가요?
기체형이긴 하지만 지구보다 거대한 목성이 2.7배 입니다. 그런데 10배라니.... 2배만 되도 사기다!라고 할텐데 말이죠.
역시 저는 글을 못쓰나 봅니다.
요는 중력이란 능력이 너무 허접하게 나옵니다.
어디 중력 짱짱맨으로 나오는 소설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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