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질문 입니다...무협에 대한..

작성자
Lv.99 통통한악마
작성
05.08.15 01:26
조회
343

제가 무협을 보다가 갑지기 생각난것 입니다만은

뭐라고 하드라.. 무초식인가?? 초식을 잊고 검식을 쓴다는

것 입니다만.. 제가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과연 무초식이 왜  초식을 그냥 쓰는것보다 경지가 높다고 하는것인지??에대한 궁금증이 생겨 씁니다..

무초식이란것이 초식을 잊고 쌈질으 할때 알맞게 초식을 무시하고

검을 쓴다는 것이 맞나요? 그렇다면 무초식을 깨우친

고수가 어느 대상과 싸우다가 그 대상을 이기기 시작해

계속해서 공격을 하는 것을 보다 보면 그것도 어느 정도 초식이 되지 않을까여?

그리고 무초식Vs초식 이 대결을 벌인다면은 과연 어느 누가 이길까요? 다른것은 다 똑같다고 한다면 말이조..

무초식이 배결을 할때 알맞게 검을 쓴다는 것이라면

만약 대상에 맞게 초식을 쓴다면 이것도 무초식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닌가요?

또,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왜?? 무초식이라는 것이 있을까? 초식은 그에 맞게 대항하려다가보니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초식도 오랜 기간이 지난다면 다시 초식을가진것으로 돌아 올지 말입니다..

허접한 저의 생각 입니다..

위글은 막 생각나는대로 쓴것이라서

문장이 이상한것도 있을 겁니다..

그런거는 조금만 봐주시길,..


Comment ' 4

  • 작성자
    Lv.33 필영
    작성일
    05.08.15 01:36
    No. 1

    이글을 보니 그생각이 나서요
    어떤 아주아주 현명한 분께서
    그분은 자신을 키우기위해 엄청나게
    책도 많이 읽었더랬죠,
    그랬던 그분이......

    나중에 도를 깨우치고 나서 말했답니다.
    책?
    쓸데없다......
    or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夢 幻
    작성일
    05.08.15 03:00
    No. 2

    피카소는 자신의 친구에게 "나는 어린 아이처럼 그릴 수 있게 되기까지 50년이 걸렸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보면, 무협에서의 무초식이라는 것은 초식이라는 형을 깨우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하게 되면, 이미 초식이라는 자체에 의미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보는 사람에겐 아무렇게나 움직이는 걸로 보여도, 그 움직임 속엔 의미가 있다는 뜻이겠지요.

    예를 들어 철권에서 진을 고른다고 가정해봅니다. 진에겐 물론 10단 콤보가 있습니다. 그건 초식입니다. 그러나 고수들은 10단 콤보 쓰지 않지요. 때에 따라 상황에 가장 맞는 움직임을 할 뿐입니다. 엄밀히 말해 그 움직임도 초식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조금 다릅니다. 풍신의 코맨드를 외워 "이제부터 풍신을 써야겠다,"고 생각해 쓰는 것과 공중에 띄워놓고 나니 자기도 모르게 풍신의 코맨드를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누르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겠습니다.

    제가 실제의 무술, 무예 쪽엔 문외한이라 그쪽 방면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무협 소설 내에서의 무초식, 이라 함은 일종의 경지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미있는 주제군요.

    저도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느라 즐거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휜휜
    작성일
    05.08.15 08:56
    No. 3

    초식은..한마디로..틀있다고..하는것죠~
    틀있으면..당연히..빈틈있다는것
    무초식은..한마디로..상한에맞게죠~
    무초식은..실전검술이라고.봐야함..
    왜?
    라고요,,무초식은..그때그때..상황한에따라..검을휘둘으는..것이죠
    제생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이정현
    작성일
    05.08.15 12:37
    No. 4

    초식에 익숙해지기란 아주 힘듭니다. 예를 들어 태권도에서
    태극1장에서8장(맞나?;)까지 형을 익히는것도 쉬운 일이아니죠
    그런데 그렇게 초식을 익히고 나서는 실전에도 써먹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초식을 실전에 써먹기란 또한 엄청 어려운 일이죠
    이렇게 시행착오를 거쳐 모든 초식이 내 몸에 익어 어떤 상황에서도
    초식이 자유자재로 흘러나오면 일종의 신검합일과 비슷한 경지랄까요?;

    그다음에 초식마저 잊고 내가 하고자 하는대로 움직이고 공격하고
    방어할 수 있는 경지가 바로 진정한 무의 경지라 하죠. 초식에 구애
    받음이 없으니까 허점도 쉽게 찾을 수 없으며 또 그 정도의 경지라면
    몸의 움직임 또한 장난 아니겠죠. 체력, 스피드, 파워 모든 면에서
    뛰어날 것입니다. 현대 인간들 중에 그런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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