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진서림님의 리플에 대한 답변.

작성자
소요군
작성
05.08.10 14:30
조회
517

과거 조선시대에는 진서림님의 말씀대로 무예를 익힌 문관도 많았지만, 무예를 익히지 않은 문관이나 무관이 더 많았습니다. 전쟁이 일어날 때도 대체로 문관들이 사령관을 맞거나 했습니다.

  모원의의 기록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에는 조선 창고의 병장기가 대부분 녹슬어 쓸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진서림님의 어렸을 적부터 무예를 단련하고, 하나의 무예를 탄생시킬 정도의 수련을 쌓은 사람이 과연 많았을까요?

  진서림님이 규정하시는 뛰어난 무술과 전통 무예가 어떤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술전문가와 역사가, 언어연구가들의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에서 전통무예라고 주장하는 4~50여가지 무예 중 20세기 전에 만들어진 무예로 추정도는 것은 고작 택견과 선무도, 기천, 추풍검법 정도입니다.

비홍검술 역시 하늘을 나는 기러기를 베었다고 해서 그것을 본 사람들이 비홍검이라고 불렀을 뿐 실제 이름은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검법이 발달한 자극이 없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조선 중기 이후로는 분명 성리학과 유학의 중시로 인해 무예를 천시하는 풍조가 생겼습니다만, 엄연히 조선 중기 때의 이야기입니다.

조선은 몽고, 홍건적, 왜구 등 외적에 의해 혼란했던 시기 속에서 건국된 나라입니다. 무예가 발달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입니다.

또한, 군용무예라고 하여 뛰어난 무술이 아니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히려 더욱 뛰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련이 되기 때문이며 실전적이기 때문입니다.

조선초기의 군용 무예가 얼마나 뛰어난 수준인지는 대마도 정벌과 북방 한계선 확장으로 얼마든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척계광은 왜구와 싸워서 그들을 격퇴시켰지만, 일본도가 얼마나 위력적인지는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그대로 옮긴다면,

"칼날의 길이가 5척이며 뒷부분에 등호인 1척을 썼다.  칼자루, 손잡이를 합하여 전장 6척 5촌이나 되며 무게는 2근 8량이다. 이 칼은 왜구가 중국을 침법하면서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이 이칼을 쥐고 춤을 추니 번쩍이는 칼빛이 우리 군사들의 앞에 다다르니 이미 기세를 빼앗았다. 왜인이 뛰어들면 한발 남짓 뛰어드니 부딪히는 자가 두동강이 난다.

이것은 칼이 날카롭고 두손으로 칼을 쓰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이를 써왔고 지금도 그들만 쓰는 것 같으니 막아낼 도리가 없다. 오직 조총수가 견제할 수 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 왜구의 집합소인 대마도를 정벌했으니 얼마나 강력한 무예를 가졌는지는 더 이상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바입니다. 활 때문에 가능하기도 했습니다만, 일본인들은 엄연히 개자검술을 자랑하는 민족으로, 갑옷을 한국보다 더 많이 착용하였습니다. 근접싸움이 약하다면 정벌은 감히 꿈도 못꿉니다.

또한 검이 왜색이라는 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현재 예도를 쓰는 게 왜색이긴 하지만, 검은 엄연히 어느 나라나 있는 무기입니다.

단, 검이 의례적인 상징이라는데 있어서는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군용무예를 진서림님께서 약하게 보시는 듯 하여 섭섭하군요.

분명히 조선세법은 의례적인 무기인 검을 사용합니다.

군용검술로 통용될 정도로 잘 정리가 된 검법입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가 되기 위해서는 실전적이며 강해야하죠. 때문에 조선세법이 검도사에 평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의례적인 의미로 멈춰있던 검법에 있어 다른 무기술과 겨룰 만한 것은 동양에서 조선세법이 유일합니다.

조선세법은 마상검법이자 개자검법이고 또한 수련검법입니다.

사용하는 검은 패검으로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고려검이라고 불리며, 허리에 차는 대검입니다. 한국 분들은 허리에 차는 곧고 단단한 이 검이 평범하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한국에서밖에 생산될 수 없는, 제철기술의 극치를 나타냅니다. 왜냐하면 일본도처럼 휘지 않고, 중국검처럼 찰랑대지 않으며, 서양검처럼 두껍고 굵지 않으면서도, 길고 간격이 일정한 장검은 오직 고려검, 패검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조선세법의 역사성과 전통을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결론지어, 한국의 전통검술은 분명히 강했고 그 중 하나인 조선세법은

궁시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 한국의 전통 무예라고 생각합니다.

ps. 저는 가끔 호주 시드니 한인 대학의 역사 교수님과 판타지나 무협의 설정과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그분께서 강조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역사란, 사실 강한 사건이 지워지거나 숨겨질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남아있는 역사가 약한 사건이라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05.08.10 14:37
    No. 1

    잘쓰셧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요군
    작성일
    05.08.11 04:36
    No. 2

    도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많아서 안타까워할 뿐입니다.

    저는 진서림님처럼 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무예는 검도를 조금했을 뿐, 그 외에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소설을 쓰기 위해 한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사료와 자료를 참고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정리한 것에 비춰볼 때 진서림님의 의견은 물론 전체적으로 옳습니다만, 무예의 현실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잘못 인식하고 계신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선 중국에서 아침마다 태극권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그저 노가 태극권 한 종류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생활체육으로써 선무도나 기천, 택견을 하는 사람을 따진다면 한국이 더 많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1984년부터 집계자료가 있으니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진서림께서 잘못해석하시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과거의 조선 초기 군용무예의 위력에 대해 말씀드린 것은 현재 남아있는 조선세법이 강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단군 그 이해와 자료, 서울대학교 윤이흠 외
    한국고대사, 문정창
    백제와 대화 일본의 기원, 홍원탁
    고려외교사, 노계현
    발해정치사연구, 송기호
    조선의귀신, 村山智順
    한국사신논, 이기백,
    중국고대사전개, 이춘식
    고려병제사연구, 이기백.
    비류백제와 일본의 기원, 김성호.
    조선후기 군제사 연구, 최효식.
    고려후기 성리학 수용 연구, 변동하
    스포츠인류학, 박기돈 외
    검도총서, 김재일.
    검도교본, 김은문, 남정보, 황수혁,
    고구려왕조 700년사, 한국역사연구회.
    회계활인심방, 정숙역
    전통문화의 구성 원리, 우실하.
    중국병서병저금역, 군사봉문출판사.
    중국무술사, 松本陸智
    무경칠서, 중주고적출판사.
    중국무술집성무비지, 중국인민출판사.
    사천무술, 사천체육과학기술 출판사.
    중국무협사, 삼영서점상해분점.
    중국전쟁사
    중국체육풍속, 천진인민출판사.
    초급검술, 중국체육운동위원회
    천하기공, 위성촉
    무술과학탐비, 인민체육출판사.
    용봉쌍검, 중국의 체육과 건강시대기.
    초급도술, 홍콩예미도서공사.
    갑조도술도해. 홍콩예미도서공사.
    도창곤검기봉연습, 홍콩태평서국.
    탕장붕보권, 대만 화련출판사.
    십팔반무예, 인민체육출판사.
    유가대전, 상해중의학원
    초급검술도해, 홍콩예미도서공사.
    무술전신, 중국합정본.
    검도한 검자게.
    일본무도학연구.
    세계군영격투기술, 중국절강대학출판사.
    (아래부터는 일본 저술서이며, 한문으로 바뀌기 귀찮아서 그냥 읽습니다.)
    검도오백년사, 부영성오
    격투기역사, 드원누이.
    근대검도사, 중촌민웅
    검도백년, 장자종관
    유도검해석, 죽내호사.
    고대일본과 조선의 기본 문제. 정상수웅
    검도의 문화, 난전일남
    사범실한담, 상교전
    오키나와 고무도, 철목학
    다카노사사무도 유고집, 검도일본
    중산박도 유신관, 상본지삼
    무도의 근력트레이닝, 기전등.
    몽상신전중신류거합, 목촌영단.
    무도론, 당목쟁치.
    이천일류검과 오륜서, 일천객치.
    검도계고가집, 상원무남
    무도의 과학화와 격투기의 본질
    무도사상의 탐구, 전중의
    무술도법총해, 남예선정,
    무도의방법서설, 시전현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소요군
    작성일
    05.08.11 19:53
    No. 3

    저는 틀림없이 고무판의 회원입니다. 회원이 아닌데 쪽지를 보낼 수 있을 리가 없지요.
    제대로 찾아보지 않으시고, 기본 예의도 못지키는 사람으로 내모시면 참으로 섭섭하군요.

    제가 조선세법의 강함을 강조한 것은 진서림님께서 무예보도통지 등의 검법이 뛰어나지 않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무예간에 어느 것이 강하고, 어느 게 더 약하냐?는 이야기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올린 글은 갱남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하는 글이었으며, 조선세법이나 한국의 무예에 대해서 말하는 글이었습니다. 그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것이 뛰어나지 않다며 군용무예는 별 거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분은 진서림님이십니다.

    저는 분명히 타 검법은 몰라도 조선세법의 논거는 무비지라고 하였습니다.
    조선세법이라는 검술이 한국의 우.수.한. 전통 검법임을 말하기 위해 무비지라는 병법서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제가 중국과 일본의 무예서를 많이 참조한 이유는 그 무예가 어느 나라의 전통이냐를 떠나서 한국에 비해 무도에 대한 이해가 높았기 때문이고, 그로 인해 한국의 무술을 해석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진서림님께서는 역사를 공부하신다고 하시면서, 자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주변 나라의 역사에서 배우는 것이 없다고 하실 겁니까?
    한국에 비해 무술에 대한 이론이나 정리는 중국과 일본이 더 잘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연구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전통으로써 신빙성이 없다는 것입니까?
    예를 들어 이순신의 전술 경우는 한국보다 일본이나 러시아, 등에 더 많은 연구가 행해지고 있으며, 이황의 이론들도 한국에는 연구소가 달랑 1~2개에 불과한데 비하여 일본에는 1000여개에 가까운 연구소가 있습니다.
    진서림님께서는 일본에서 연구된 이순신의 전술에 대한 장점이나 신묘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면 일본에서 연구했다는 이유로 뛰어나지 않다고 하실 생각입니까?


    중국에서 일본 검도에 대한 연구서가 없는 게 아니고, 일본에 중국 무술에 대한 연구서가 없는 게 아닙니다.
    역사를 공부하신다는 분께서 어찌 그리 편협한 시각으로 해석을 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결국은 무술을 해봤느냐....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니 밝히지 않을 수가 없군요.
    중학교 1 학년 때 해동검도에서 시작하여, 그 원류인 기천을 4년간 배웠다가 고2 때 특별활동 때문에 대한검도를 배우면서 현재는 4단으로 사범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태권도와 선무도, 진가태극권, 경기진검연맹 도법도예를 익혔습니다만, 태권도의 경우는 국민학교 때고, 나머지는 오래 배운 게 아니니 논외로 칩시다.

    기천과 해동검도에서 쌍수검법, 심상검법 등을 익혔고, 대한검도에서 본국검법과 조선세법을 익혔습니다.

    진서림님께서 대학교 때부터 무술을 하셨고, 현재도 대학생이시라면 아무래도 제가 경력은 더 될 것입니다.
    내가 더 오래해서 내 말이 더 타당성있다는 말이 아니라 진서림님께서 말씀하시는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사실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답하고 싶은 마음이 그다지 없습니다. 애초에 전통무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격을 묻는하군요.

    제가 굳이 제 검도 경력을 조금이라고 말한 것은 제가 참고로 하는 서적의 저자들이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모두 내노라하는 무도가들이기 때문입니다.
    수십 성상을 무예에 바친 사람들이 해석하고 연구한 내용에 비해 제 검도경험이야 그다지 무게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르게 표현을 해볼까요?
    60년간 검도를 하신 검농 김재일 대한검도회부회장께서 조선세법이라는 검법의 우수성과 한국의 전통무술임을 증명하기 위한 서적을 36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역설하였습니다.
    현 중국연변검도회회장이자, 대한장백수도 협회, 연변기공연구회 회장으로 계시는 허봉일 노사께서 이 조선세법을 동양의 검법과 비교 연구하였습니다.

    진서림님께서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너무나 높은 위치에 올려놓고 있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저는 처음에 한국검법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부터 제 경험 등에 대해서는 말한바가 없습니다. 모두 서적과 자료를, 즉 전문가들의 해석과 연구를 그대로 전해드린 것입니다.

    그에 비해 진서림님께서 참고하신 서적은 무술 연구서라고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군요. 무예보도통지도 연구서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결국 무술에 대한 판단이나 해석은 진서림님의 주관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체 무엇이 냉철한 객관적인 시각이라는 겁니까? 만약 객관적이고 냉철한 토론을 원하셨다면 제가 참고서적들에 대해 제시했을 때 다른 연구자료나 역사사료를 가져와서 말씀하셔야했습니다.

    물론 지금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선세법은 지금 동양 각궁의 검술가와 무술가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진서림님께서 한국의 역사상에 맞게 전통무예를 알리신다고 하신 것과 달리 어째서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연구하여 뛰어나며 자랑할만하다고 한 한국의 전통무예를, 그다지도 뛰어나지 않은, 또 전통무예인지도 의심스러운, 그런 결론으로 그것도 고명한 무도가도 아닌, 고작 몇년 익힌 무술 경험과 역사 지식으로 깍아내리려고 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5.08.12 01:51
    No. 4

    제 글은 자삭했습니다.
    저는 고명한 무도가가 안되기 때문이지요. ㅡㅡ;
    (흠. 선후관계에는 오류가 있네요. 고명해야만 자기 할말 하는건지.. 아니면 자기 할말 하다보니 고명해지는 건지.... 사실은 후자가 아닐까요? 처음부터 고명한 사람은 없지요. 나이도 나이고. ㅡㅡ; 그저 저는 젊다는 혈기 하나로 개긴 모양입니다. 깨갱~ ㅜㅜ)

    아무튼 이곳 연재한담란에서 공개적인 의견 표명은 안하겠습니다.
    할말은 이미 쪽지로 보냈다는... -0-

    저때문에 불쾌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의 의도는 결코 깎아내리려고 했던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온라인의 한계상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오해를 일으켰을 수도 있기에.. 이렇게 사과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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