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 독자의 입장에서 소설을 선택하여 읽고 정말 재미를 느끼려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읽는것이 정상이겠지만.
제 경우에는 저와 취향에 다소 맞지 않더라도 글을 읽으며 그 소설의 개성을 느끼는
재미로 또 다른 성격을 알아가는 재미로 가리지 않고 소설을 즐기는 편입니다.
몇년 전 부터 신무협이 등장할 당시 상당히 많은 소설들이 쏟아져 나왔고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개성의 글들이 참 많았던것 같습니다.
상당히 개성있는 주인공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근래엔 여러 주인공, 또는 캐릭터 들을 보면 화끈하고 통쾌한 행동과 언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것 같다고 느겨집니다.
주인공들의 언행을 보면 CF광고의 카피라이트 처럼 상당히 자극적인 것도
있고 또 과격한것도 많은것을 느낍니다.
'남자는 주먹이다!' 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캐릭터와 약싹빠르고 재치있게
상대를 괴록히는. 캐릭터들이 어느정도 주류를 이루고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래 잡식성으로 글을 읽기도 하지만 때로는 제 취향에 맞는 글을 찾고
싶을때도 많습니다.
그런글들이 잘 눈에 띄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추천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용님의 소설의 시나리오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어릴때의 모습과 성장할때의 성격이 달라지며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제 눈에 띄는 소설은 주인공들이 어릴때나 성장기를 거칠때나
나중까지.. 성격이 똑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주인공의 정신세계관도 성장해 가는 소설이나.
아니면 폭력적인 언행이나 욕설이 없고 나이 많은 사람이 읽은 만한 소설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연재중인 이원연공이나 출판중인 학사검전 같은 소설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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