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에 비해 확실히 제가 과하게 많았던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ㅋㅋ......
회차당 평균이 9700자라닠ㅋ....ㅠㅠ
근데 참 저도 글을 쓸 때마다 아이러니한 건
전 한 회차를 쓰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시간을 꽤 들이는 편이긴 한데
쓰는 시간만 따지면 소설 한 회차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3~5시간 정도만에 씁니다.
한참동안 마음에 안 들어서 지우고 지우고 하다가,
그래, 바로 이거야!! 라는 느낌이 드는 소재로 파파파팍 써서 한 회차를 만든달까요
그런데 이렇게 글을 쓰면 제가 몰두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글이 안 멈추고 계속 써집니다 ㅠㅠ
글자수가 좀 많다는 걸 전제에 두고 제 글을 읽으면
확실히 호흡도 좀 많이 긴 데 스토리상 흐름이 안에서 안 끊긴다는 걸 느끼지만
그런데도 글을 쓰다보면 적어도 7500자 이상은 쓰게 되네요 ㅋㅋ...
제가 걱정하는 건 저 평균 9700자 짜리 소설을
사실 반으로 쪼개라면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데
한 회차 내에서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가 중간에 뚝 끊긴 느낌이 들 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해도 역시 반으로 쪼개는 것이 맞는 걸까요 ㅋㅋ...
고민이네요, 저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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