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무협을 접한 지 언 25년, 중학교 시절에는 시험기간중에 책을 보다가 10년차 나는 누나에게 책 모서리로 맞은게 어제일 같은데...
처음 접할때의 무협은 (이곳에도 아시는 분이 많이 계시겠지요) 갱지 재질의 이권 합본으로 한권이 두권되는 특이한 구성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쌍마,,천검상인,,, 처음 읽은 소설의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출판사과 작가는 기억되는 참으로 특이한 나의 기억력,,
그후 수많은 무협은 내게 살아가는 힘(?)을 주었습니다.
이제 서른일곱, 주변의 모든것들이 날 힘들게 할때 잠시라도 쉴수 있게 해주는 글들이 있습니다,, 하오대문 광풍무 광풍가 귀면탈,,의 작가 나한님,,
저와 동시대를 살아온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의 글로 위로가 되는 사람들이 있음을 항상 기억하시고,, 늘 건강 지키며 많은 글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아직 나한님의 글을 못보신 불행한(?) 분들은 안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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