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의 경우
천룡팔부의 어리버리하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운 단예,
소설을 읽는 내내 자유롭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주는 영호충,
가장 인간적인 케릭터라 생각하는 신조협려의 양과,
인간적이지만 대협의 풍모를 지닌 편종협영록의 장단풍,
영웅이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화산질풍검의 청풍
등을 가장 좋아합니다(하지만 역시 최고는 단예!). 여러분은?
그러고보니 김용님 소설의 주인공이 대부분이군요...-_-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단 저의 경우
천룡팔부의 어리버리하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운 단예,
소설을 읽는 내내 자유롭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주는 영호충,
가장 인간적인 케릭터라 생각하는 신조협려의 양과,
인간적이지만 대협의 풍모를 지닌 편종협영록의 장단풍,
영웅이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화산질풍검의 청풍
등을 가장 좋아합니다(하지만 역시 최고는 단예!). 여러분은?
그러고보니 김용님 소설의 주인공이 대부분이군요...-_-
흠 김용님의 영웅문 시리즈에서 곽정,, 양과
명왕전기(신황) 천인혈(적무강)
한백림님의 무당마검(명경) 화산질풍검(청풍)
초우님 소설 호위무사(사공운) 녹림투왕(관표), 권왕무적(아운)
가인님의 무정십삼월과 남아일생의 주인공 ㅡ,ㅡ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는(갠적으로가장 좋아하는데 난감 ㅡ,ㅡ;;)
광풍무 백산
대장부무오의 무오
신존기, 낭인무적, 신존무적으로 이어지는 주인공 천호
갑자기 소설들이 중첩되면서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
대략 여자한테 안휘들러지고 남자다운 주인공은 다 좋아한다는
내공무적 주인공 ㅡ,ㅡ 생각안남 헐;;;
영웅문 3부의 장무기..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남자 입니다.
일대 정인 군자죠. 위선과 잔학 그리고 기회주의자였던 주원장과 대비되는 인물로 아마 김용은 주원장이 이끌어온 중국의 정사를 비꼬면서 화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 영웅상으로 소탈한 야인이자 인의를 말없이 실천하는 장무기를 내놓은거 같습니다. 물론 평범을 통해 비범에 이른 곽정도 마음에 들고요.
지금 주인공으로는 냉정하고 합리적이지만 깨끗한 성품의 구검당주 유민 ( 구검무객), 친구와 우정을 300년 만에 이뤄주는 마랑신군 ( 화산신마), 천하제일검 모용무쌍 ( 철무적 전기), 고집세면서도 순수한 백운비 (동자공), 천하제일 사부 이원 ( 이원연공), 소년 만물박사 장건 ( 범부유적)등입니다. 무협은 아니지만 참요기담의 벽소호 역시 만만찮은 칼있으마 의 주인공이죠. 남을 돕는 일에 언제나 나서는 장생도 ( 운장생전) 좋고요. 무당제일검 추낙운 (비천비련가)은 외유내강한 본성에 더없이 선하고 착한 인물입니다. 신마강림, 검명무명, 광마도법, 곽가소사, 진천벽력수, 무인지로의 주인공들도 모두 매력있지만 인연과 사건중심의 화려한 토리 라인에 밀려 아직 주인공의 개성과 성격이 확연이 드러나진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 주인공들의 성격도 더 선명해 질 것으로 보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Commen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