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개 무협소설을 읽으면 거의 눈의로 훝어보지 않으신지..
그저 빠른진행과 ..말장난...
한권 읽은 시간 고작 한시간이면 족하는 소설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문장 하나 글귀 하나 음미하면서 읽어볼 무협소설은 없는것인지..
더러 종종 간간히 있긴하지만..
대부분이 그저 한시간이면 족하는 10권 15권 분량의 무협소설도
그저 하루면 다 읽어버리는 그런 소설이 흔하고 흔하데..
여기 고무협란의 탁영산님의 [나관중의 묵경]을 함 읽어보시죠..
색다른 무협소설을 경험하실겁니다..
정말 글귀한자한자가 어찌그리 표현할수있는지..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옵니다..
소설형식도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우리가 잘아는 삼국지의 저자 나관중이 주원장에게 끌려가서..
3개월에 소설하나 쓰라는 명(? 협박)을 받고 나관중의 식솔들 수백명의
목숨을 담보로 쓰기시작하는 소설인데...
이게 소설인지...실화를 이야기로 만드는건지...
소설속에 소설인듯하고 소설속의 실화인듯하고...
암튼 모든것 떠나서...글솜씨 정말 끝내주는 특히 표현하는 단어하나하나가
그리울것같은 그런 작가님의 글 한번 읽어보시죠..
천천히 음미하면서...
제 글솜씨가 없어서...추천이라고 첨한것인데...
혹 잘못전달될까봐 두근거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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