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준의귀환의 가얏고입니다.^^

전격적인 출간 삭제로 제글을 읽다가 중도에 끊긴 분들이 몇몇 있으시더군요.

그 중에는 해외에 계시는지라 책으로 볼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상당히 많은 생각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공지를 했었고 예정보다 하루 늦은 출간삭제였으니 말임다.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단 한분이라도 제 글을 원한다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림이 마땅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분이 중도에 저의 글 솜씨가 미숙하여 실망하고 포기를 하는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제가 글을 쓰는 원동력은 수입이 아닌 글을 읽어주는 분들이라는 마눌님의 충고도 있고 말임다.

단,

일주일입니다.

삭제된 1,2권분량 일주일만 복구해 두겠습니다. 연참대전에 참가한 기념이란 의미도 있구요. 내일 복구하겠습니다..

제글을 계속 읽으시는 분들은 302번 글부터 보시면 됩니다. 물론 출간본이라, 앞에 올렸던 것 보다는 글의 흐름이 조금은 나아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질주 출사표를 대신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기를...^^

사족입니다...

혹시 연재글의 순서를 바꾸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갈챠주시압. 후사하겠심.

[암중광]

굿입니다. 읽어주는 독자를 위해서 글을 올린다는 생각! 아무나 할 수는 없지요. 사모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군요.

[카미트리아]

일단 올리실 글을 다 올리시고요,

앞부분에 있는 글을 '공지'로 수정하여 가장 윗줄로 올린후에,
(그러니까 공지글 쓸때 누르는 그 버튼을 눌러 공지로 처리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시 수정하여 공지를 해제하면, 가장 위에 글이 위치하게 됩니다.

순서에 맞추어서 이 방법을 반복하면 글의 순서를 조정할수 있습니다.

[아돌군]

과감하신 결정 감사드려요~

[가끔뜸하게]

한번 더 ..??
ㅋㅋ
^^"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건필하세요.. o(^^)O..

[전도]

외국에 있을때는 정말 막막한데 큰 결정하셨네요. ^^)
부디 놓치신분들 이 기회를 잘 잡길바라네요.ㅎ
저도 좀 나가있어봤는지라...미치죠..ㅋㅋ
솔직히 그럴때 고무판을 한동안 떠나있다 오는수 밖에..
도저히 아쉬워서 못참겠더라구요. 아에 안봐야 좀 수그러드니..ㅎ

[가얏고(琴)]

카미트리아님 기계치에 컴맹이라 가능할지는 모르나 실험해 보겠습니다...
가르침 감사합니다..^^

[창문너머]

훔~훌륭한 마눌님을 두셨군요!!
마눌님 만쉐이~~ㅋㅋ

[서설]

가얏고 님의 결정에 찬사를 보냅니다만...
마음의 준비를 해두셔야할겁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들이 재요청을 하는경우가 있을테니까요.
그나마도 정중한 요청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개중엔 아니라 욕설이나 기타등등 파렴치한 행동까지도 서슴치 않는 이가 없을거라고 단언할수가 없네요
거기에 상처를 받은 가얏고님이 연중. 심하게는 의욕상실로 인해 집필중단까지도 가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 무쟈게 오버하죠? 그래도 이런 최악의 경우를 미리 상정해두면 나중에 실제 벌어진다고 해도 가얏고님이 충격이 좀 덜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