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미라쥬 다봤습니다.... 장장 6시간 -0-;; 몰입해서 말이죠;; 요즘에 몰입한 소설은 미라쥬 밖에 없는듯...
이소설 무척 재밌습니다. 처음 1회-3화까지 보로 떨어져 나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런 좋은 소설이 조회수 2500밖에 안된다는 (적은건 아니지만서도 이정도의 소설이, 이정도의 열정을 지닌 작가분이 쓰시는 소설이)게 잘 이해가 안되는 군요.
이소설은 분량이 무척 많습니다. 한화에 13kb정도.. 웬만한 일일 연재 분량의 두배 정도죠;; 이런 길이의 소설이 매일 한편씩 올라온다는데서 작가분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이소설은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입니다. 현실과 또다른현실( 어느게 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을 오가면서 이런 상상도 가능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문체도 대단히 깔끔한 편입니다. 시중에서 무분별하게 나오는 질 낮은 몇몇 작품들보다는 훨 낫더군요. 적당히 복선도 깔려있고 스토리 구성도 대단히 좋습니다.
출판 예정인것 같지만 아직은 대략 4권분량 올라온듯 합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한번 보시는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절대로 후회는 안하실 테니까요. 어느새 벌개진 눈으로 선작추가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ps: 작가분 정말로 성실연재더군요. 중간에 짤릴일 연중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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