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저녁 먹고 바로 컴에 앉아 소설을 보았습니다.(휴우... 3kg나 쪘더군요. 오랜만에 재보니까...키도 3cm 자랐지만...으흑!)
글 간격 안 띄어주신 무책임한 한 작가님 덕분에 감겨오는 눈을 도저히 뜰 수가 없어서 비교적 빠른 시간인 12시에 누웠습니다.(그 전에 뭘 먹은 기억이...쿨럭!)
그리고 일어나보니 9시 30분.
졸린 눈을 비벼가며 오늘도 샤워를 했는데 아뿔싸!
초인종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것입니다.
대문 하나하고 현관문이 있기에 문 열림을 누르려고 대충 닦은 후에 알몸인체로 나왔는데...
그 짧은 시간에 없어졌습니다.
뭐. 오늘도 뭐 해보라는 아줌마나 아저씨인 줄 알고 몸을 닦은 후, 컴퓨터를 했죠.
그리고 저녁 7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한 쪽지를 주시더군요.
무슨 우편 도착 안내문이더군요.
이게 뭔가 싶어 살짝 읽다가...굳었습니다.
보낸 이에 윤민호라 쓰여있더군요.
젠장!!!! 이벤트를 잊고 있었습니다.ㅠㅠ
악제자 3권... 언제 오나 손꼽아 기다렸는데...이런...
닦지도 않고 나올껄...ㅠㅠ
에휴... 뭐... 받은 분은 좋겠수다!
이 글을 윤민호님이 읽을 가능성은 없지만..
악제자를 위해 한마디..
같은 나이 대의 목풍아의 색욕을 따라가주었음 합니다.
어중간하게 끝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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