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장르는 로맨스인데 환생 환타지 비슷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판타지처럼 기묘하고 놀라운 다른 세계의 이야기가 아니라 영혼이 다른 육체에 들어간 현실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어떤 소녀가 자살하는걸 보고 물로 뛰어들어 그 소녀를 구하려다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 는 아니고 그 소년의 육체는 죽고 그 소년의 영혼이 소녀의 몸으로 옮겨져 새로운 인생에 적응하는 신나고 경쾌한 이야기 입니다.
첫 부분은 감동과 슬픔이 교차하고 다음에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방식인데요. 캐릭
터 인물이 살아있고 다 개성이 강해서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애정이 가는 작품입니다.
보통 성별이 변하면 여성화되거나 남성화되어 진부하게 로맨스를 이끌어 가는 반면 이 글은 로맨스보다는 가족애와 우정이 상당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도 주인공이 장난기가 심해 시종일관 웃음을 잊지 않게 해주는 글 입니다.
보면 아실테지만 성별을 막론하고 정말 재밌고 감동적인 것을 원하신다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후회는 절대...! 하지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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