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해 드릴 글은 <성휘야>님의 <Seer>입니다.
이 글은 약간 특이하게도 예언자를 주인공으로 한 글입니다^^
글 제목의 Seer이라는 단어도 앞일을 내다보는 사람, 즉 예언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인간과 엘프의 금지된 사랑을 하여 세상과는 단절된 생활을 했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살던 레릭이였지만 사랑도 나이차는 어쩔 수 없는지 결국 늙어-_-죽고 맙니다.
하지만 연인의 슬퍼하는 모습에 저세상으로 가지 못하고 영혼으로써 물러있다가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 사랑을 느낀 그가 흘린 눈물에 그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온 그의 어린시절에서 그는 예언자가 됩니다.
전생일지 한 순간의 꿈일지 모르는 기억..을 어렴풋이 간직한채..
세상이 멸망에 처할 정도로 위험해질 때,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자비로 나타난다는 예언자가 된 레릭.
하지만 스스로가 그렇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음에도 주위 사람들에게서 거리감을 받으며 살다가 퇴직한;; 기사 마이스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됩니다.
예언자라는 존재는 지상의 모든 인간에게도 그리고 모든 종족에게서 심지어 드래곤으로부터도 경배(?) 받는 존재지만 그가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오러에 의해서 열다섯 가지의 빛을 내뿜는 여신의 눈물이라 불리우는 눈물, 그리고 예언 뿐.. 미래를 알 수 있는 축복받은 능력이 있지만 동시에 정말 슬픔을 느낄 때 정말 울고 싶을 때 눈물을 흘릴 수 없다는 저주아닌 저주를 간직한 레릭..은 이제 어떻 게 될 것인가-!!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조숙함으로 사기성이 다분한 기질이 지닌 약삭빠른 성격을 살짝 구비해 놓고 있는 놈이기에...
제가 좋아하는군요...
자~ 대략적으로 초반부를 간추려 놓았으니 약간이나마 흥미를 간직하신 분은 <Go!판타지>란의 <성휘야>님의 글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0-
스토리도 좋고 양도 상당히 많으시니 조만간 정규연재 란으로 올라 오실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글 솜씨가 딸려 줄거리 간추리기 힘들었으니.. 뒷부분은 알아서 읽으시고 스스로 간추리시길... 옆에서 친구가 '그건 추천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야!'라고 하는군요... 흐음- 어디서 멍멍이가 짖어대는 듯 싶은데....( -_-)...
음- 개인적인 잡담을 하자면 저는 이 글을 성휘야...라는 작가명을 보고 읽기 시작했답니다=_=; 중학교 때 저희 학교에 *성휘 라는 선생님의 계셨는데..
별명은 뚜비...라고 불리셨죠.. 사실 복부가 약간 앞으로 살짝 많이 나오신=_=;분이었는데...체육담당이셨답니다.. 시범도 안보여주시고는 다음날 바로 시험을 봐버리는 그러고선 점수도 안주시는 악명이 높은 선생님이셨는데...흠;
어쨌든 한때의 추억을=_= 되살려주신 <성휘야>님..나름대로 감사를 드리며...
힘내시길 바랍니다-0-
24,25일 연참하셨으니 그 뒤로도 날짜가 계속 이어졌으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만...클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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