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한 15년전에 쓰였으면 정말 딱 맞는 말이 될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다양한 작품과 그중 많은
수작들이 인과에 맞는 내용과 적절한 호흡
비중있는 조연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으로써도 많은 작품들중 아쉬운 면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씀인데..
비난 가깝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러신지들 모르겠군요.
받아들일것은 받아 들일줄 아는 것도
한발자국 나아갈수 있는것인데요.
또한 제가 고무림에 가장 아쉽게 느껴지는것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고무판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작가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면이 크다라는것이지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이 양날의 검이 되어
가장 큰 단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나 논쟁이 나오면
많이 나오는 말중 하나가..
'작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글을 한번 써보시고 그러시지요'
입니다..
작가분을 생각해주시는것도,
그만큼 가깝게 느껴지는 것도 좋고
분명히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독자입니다..
몸에 좋은 쓴 약 처방도 필요할때는 써야되지 않을까요.
비평이 아닌 비난 하는 분도
고무판 감비란 부활에 걸림돌이 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무조건적인 비호도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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