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제발 부탁입니다.

가끔 비판... 아니 비난이라 합시다.

비난 댓글에 다른 분들께서 그 댓글을 비난하는 경우 꽤 많이 봤습니다.

뭐...저도 비판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비판 아닌 비난을 꽤 많이 올려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만... 왜 그렇게 남의 댓글에 관심이 많은지..

설마 작가님들 상심 안가게 하기 위해서입니까?

그럼 그냥 재미있다고 화이팅...같이 응원을 해주면 되지 궂이 남의 댓글을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요?

솔직히 이 따위 망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으나...

남의 댓글을 비난하지 마세요.

마음이 상해도 작가님이 상하고 그에 대한 반박을 해도 작가님의 몫이지...궂이 작가님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을 비난하는 댓글을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이 재미있는데 어떤 놈이 재미없고 엿같다라고 댓글을 올려도 그냥 힘네세요... 전 재미있게 봅니다. 등으로 쓰세요.

그럼 보지 말고 꺼져...라는 식으로 댓글을 올리지 말고요.

댓글은 글에 대한 자신의 간단한 소견을 쓰는 칸이라 알고 있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까?

뭐... 재수없게 비난 하는 글 올리는 사람도 문제가 있기는 있겠지요.(나도 자중해야징..후후)

뭐... 어쩌다 글이 길어졌군요.

제 글을 읽은 분이라도... 타인의 댓글에 비난을 하지 마세요.

댓글 싸움 볼 때면 재미있게 읽고 있는 글 까지 짜증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12345]

뭐.. 쓰레기 파동(?)때문에 생각나서 써봅니다.

[비스포브]

...문득...파동권과 마대꾸...를 아시는 분 계신지...

[범진]

워류켄~! 아뚜뚜뚜뚜 뚜우우겐!

[열심히사세]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글들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생각못한 부분에 대해서 다른사람이 찝어주고,
더 좋은 의견들을 나누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저번에 금강님이 비판, 비난에 대한 글들은 더이상 연재한담란에 올리지 말자고 하신듯 한데...
12345님이 올리신글은 단순한 주장글이지만 여러의견들이 올라오면 그건 논쟁이 되겠지요?
이 글은 토론마당에 올려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비난댓글을 비난하는것은 옳다고 봅니다.)

[12345]

엉..--;; 토론방이 뭐징..

한 번 찾아볼까낭..

[벗은곰]

라데꾸~라데꾸~;;

[Ledios(T..]

무언가에 대한 비평이나 건의가 있으려면.. 그에 대한 논리적인 분석과 평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저 재미없다. 마음에 안든다.. 이런식으로 끝나는 의견은 아무 소용도 없는 그저 의미없는 넋두리 라고 봅니다.

어떤 부분에서 어느 표현이 필요없이 늘어져서 재미없게 되었다던지. 앞뒤가 안맞는 설정으로 인한 논리오류에 의해 어색하게 되었다던지.. 이런식으로 정확히 집어내야 작가님께도 도움이 되겠죠. 덧붙여서, 남보기에 부족할 지언정 문제점 해결을 위한 의견이라도 내놓는것이 진정한 비평이요 건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저 뭐가 잘못되었는지 설명도 못하면서 비난하는 자세는 정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침묵의서]

저도 가끔, 비판&비난을 할때가 있지만 꼭 이런 댓글은 올라오던군요..

'그럼 당신이 글을 쓰던가..'

이런 답이 어느 생각에서 나오는 건지.. ㅡㅡ;;
이런 답은 신문선씨 보고 운동장에가서 직접 뛰라는 얘기입니다.

[빙월]

냉정하게 이러이러해서 재미가 없다.

라고 리플을 달아도
옹호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그 리플에 대한 비난과 욕설
위에서 말하는 싫으면 꺼져 등등의 비평에대한 악플이 달리게 마련이죠

어차피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결론나지 않는 소모성 논쟁 아니겠습니까?

[을파소]

독자마당 ㅡ> 토론마당이라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이 글이라면, 연담란에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비난글에 대해 비난으로 맞대응하여 다른이에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것보다
작가님에게 비난글에 대한 기분을 상쇄시킬 만큼 더욱 힘을 드리자는 얘기지요?

그리고 인정할만 한 비평에 악플을 다는 것은 도리어 작가님께 해를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을파소]

그러니. 비평글 또한 비난글일지라도 그에 대해 반박하고 싶다면
리플은 정당한 비평글로 적어야 하다는.......(퍽. 너부터 지켜...으윽......)

[墮落天使]

점심을 식당에서 사 먹고나서
1. 아아! 잘 먹었다.
2.어이! 생각보단 맛이 별로네.

대부분의 독자는 무협/판타지전문평론가가 아니라 글자그대로 독자일 뿐입니다.(요리평을 위해 식사를 하진 않고 허기를 해소하는 차원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보는 글을 읽기위해 금전적/시간적투자를 하게 됩니다. (마치 공짜로 시나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숙자무료급식센터가 아니라 직접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듯이요.)
그런후에 같이 식사를 마친 동료들이 위와 같은 식사후평이 나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지않습니까?

[Ledios(T..]

진정한 비평의 자세는.. ^^

밥을 먹고 나서.. 미식가의 기준으로..
(고무림에 계신분들 수준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3.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 찌게에 대해 한가지 드리고 싶은 건의가 있네요.
감자를 먼저 끓여서 국물을 우려내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다른 재료와 한꺼번에 같이 끓이는 바람에 감자는 설익고..
국물은 우려지지 않아서 전체적인 맛이 얼큰하지 않은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감자를 다른 재료(예를 들어 양파나 시레기)보다
30여분 먼저 넣고 우리는게 전체적인 맛에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찌게에 참치(기름을 뺀)와 콩 그리고 카레가루 조금을
넣고 함께 끓이면 정말 맛있을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건의였습니다만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

이런것 아닐까요? ^^;

[이원제]

Ledios님 위의 레시피대로 끓여먹어볼겁니다 책임지세요

[아스트라]

어이, 생각보다 별로 맛이 없네 라고 동료가 말할 때, 맛만 좋구만 별소리를 다하네 라고 말한다면 이것 또한 역시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비난의 댓글을 남긴 것이 문제가 없다면 그 댓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비난의 댓글을 남긴다고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진짜 문제는 순전히 악의적인 목적으로 댓글을 다는 것이겠죠.

12345님께서 누가 재미없고 엿같다라고 댓글을 달 때 그럼 보지 말고 꺼져라고 댓글 달지 말라고 하셨지만, 그 전에 재미없고 엿같다라는 댓글을 달지 말아야 합니다. 둘 다 잘못인 셈이죠.
그러나, 12345님 말씀처럼 잘못에 잘못으로 대응하는 것은 자제해야한다는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작가의 입장에서 정말 * 같은 댓글을 볼 때는 저도 모르게 욕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러나, 작가는 대응을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다른 독자님이 욕을 한바탕 해주시면... 그러시면 안된다고 정중히 말씀드리지만 솔직히 속으로는 통쾌한 것이 사실입니다. --;;

12345님 말씀과는 다른 측면을 말하는 것입니다만, 악플에 악플로 대응하는 잘못보다 처음 악플을 다는 그 잘못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