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쉬쉬뷔뷔
작성
05.04.20 02:18
조회
989

주인공 하단전을 다쳤지요.....

그래서 내공을 쌓을수없다..???

그건 금시조님의 설정이라지요....

현재 괴안괴수 사왕손이 주인공 정생과 한따까리 하려합니다...

사왕손은 무림고수 랍니다....내공충만한....

곧 어느정도 답이 나올듯....

정생의 외공이냐...?

사왕손의 내공이냐....?

물론 절대무적  에서는 외공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듯.....

하지만 일반 고수가아닌 화경...현경..그이상의 고수가 출연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하단전을 복구 시키던가...

단전 필요 없으셈....온몸에 기를 쌓는 특이무공의 기연을....

아니면..중단전..상단전을 ..........

하여튼 저의 결론은.........

어느정도 고수까지는 외공으로 충분히 상대할수있다...

하지만 화경 이상 급의 고수라면.....외공만으론 이길수 없을듯.....  


Comment ' 32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5.04.20 02:38
    No. 1

    그거야 작가의 설정마음 아닐까요

    외공도 깨달음이 있고 경지도 더 높이면 되지 않을까요

    장풍도 팅겨내는 외공의 경지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대세가 내공이라서 내공에 의해서 결정되었는데

    보통 검강도 통하지 않는 괴물들은 외공에 속하죠 그리고

    무진장 강하고요 하지만 인간쪽은 금강불괴가 마지막으로

    대부분 보면 검기는 통하지 않지만 검강은 통한다는식으로

    무시가 되었죠

    어차피 있는 사실이 아니니 작가들의 설정마음이니까

    그런걸로 왈가불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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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5.04.20 02:53
    No. 2

    부르지마라/
    물론 작가님 설정 마음입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어차피 있는 사실이 아니니 작가들의 설정 마음이니까
    왈가불가 할일이 아니라니요. 그 작가님이 정해주신 설정안에서
    독자들이 그 작품에 대하여 논하는 것이 잘못된것입니까?

    -갑자기 주인공이 천하 무적 외공을 익혔다. 내공 고수도 다 이긴다.-

    이것도 설정이니 어차피 사실이 아니니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그 작품의 설정의 타당성을 따지고 개연성을 따지는 것은 독자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말씀이 조금 지나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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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onestar
    작성일
    05.04.20 03:00
    No. 3

    내공이 공격효과를 볼려면 최소한도 강기(剛氣) 정도는 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강기 정도를 발출하려면 얼마나 내공을 쌓아야 할까요...

    내공으로 몸을 지키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적어도 강기(剛氣)로 몸 구석구석을 막아야 될텐데, 그럴려면 전신경맥을 타통시켜야 합니다...
    즉 거의 탈태환골의 수준이죠...

    그에 비해 외공은 피부,근육에 힘과 氣를 축적하는 거죠...
    즉 전신경맥을 타통 안 시켜도 강기처럼 피부,근력을 단련할 수도 있고, 어느 정도만 수련해도 위력이 바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외공은 전신에 퍼진 氣를 한 곳에 모아서 사용할 수 없고, 내공처럼 내 뜻에 따라 움직여 쓸 수가 없죠...
    즉 그 쓰임이 한정되어 있지요..

    장기간으로 갈수록 내공이 위력을 발휘하겠지만, 단기적으로, 또 병기의 도움(즉 寶刀, 名劍....등)을 받는다면, 쉽사리 상대할 수 없죠...
    내공이 大成한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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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피의축제일
    작성일
    05.04.20 03:08
    No. 4

    쿵후보이 친미의 통배권이나 격산타우의 수법은 어찌 대체해야 할런지..
    아마도 주로 피해서 데미지를 줄이는 식의 방법을 사용해야 할듯합니다..
    마치 이종격투기의 유술가와 타격전문 선수의 경기를 떠올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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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曉月
    작성일
    05.04.20 03:42
    No. 5

    하단전이 있어야 중단전, 상단전도 열리는거 아닌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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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뱀닮은용
    작성일
    05.04.20 03:50
    No. 6

    결론은 금시조님의 다음편. 외공과 내공의 대결을 보고 얻을수 있겠네요.
    심오한 토론입나다. 역쉬 고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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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多情冷母
    작성일
    05.04.20 03:56
    No. 7

    제가 읽은 기억에는 본인은 단전이 없어도 자연에 무한한 선천기를 끓어다 쓰는 무공이 있어 마르지 않는 내공을 지닌것과 같은 경우도 있었고 내공을 세맥에 갈무리해서 쓰는 법도 있었던것 같아요.
    기해혈을 다친것은 일반적인 무공을 읽히기 힘들 다는 것이지 절대무적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찌 풀어나갈지는 작가님의 몫이겠지만 외공이나 내공 어느 한 가지로 규정지어서 생각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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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무협애호가
    작성일
    05.04.20 04:25
    No. 8

    하나의 줄기가 뿌리까지 들어나지 않았는데 개연성을 논한다는건 아직 시기 상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직 내용상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지 알 수 없는데 전개방향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는건 괜찮을 듯 하지만 미리 결론지어 타당성을 따져본다는건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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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쉬쉬뷔뷔
    작성일
    05.04.20 04:30
    No. 9

    무공에 내공과 외공 빼면 무엇이 남는지요..........
    어떤 무공도 이 두가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지금까지는....
    그런의미에서 가끔은 이런 토론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닭이 먼저냐...달걀이 먼저냐...
    어느누구도 결론을 내릴수 없었지만 꾸준히 언급 되는것과 마찬가지로
    쓸데 없어보이는 토론일지라도 어떤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무조건 그건 작가님 몫이 아닐까요...그런말은 좀...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소설을 쓰시는 작가님이 주인공의 강함과 약함을 결론짓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결론을 내려버린다면 토론이 필요할까요?
    겨우 이런문제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어떤 경우든 핵심은 사소한 문제에서 벗어날수 없을듯...

    그냥 잠도 안오고 해서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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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炫茂
    작성일
    05.04.20 07:25
    No. 10

    위의 님께서 통배권을 운운하셔서 하는 말인데요..
    통배권은 강렬한 진각으로 일어나는 힘을
    허리를 회전시킴으로 인해 얻는 발경입니다.
    굳이 내공의 유무가 중요한건 아니지요
    물론 내공을 가미한다면 더 강력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통배권 하나만을 놓고 본다면 외공에 가깝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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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백안문
    작성일
    05.04.20 07:44
    No. 11

    칠점권 뇌량회 참조...ㅋㅋ;;; 비슷한 설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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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일
    05.04.20 07:55
    No. 12

    으음.....내공과 외공이 그렇게 중요한가;;;;

    원래 무협이란 사실 존재하지 않는 허구를 쓴 글인데.....

    그냥 작가님의 취향에 따라 맞겨두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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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lice
    작성일
    05.04.20 08:09
    No. 13

    그러니까 포켓몬과 디지몬중 누가 더 세냐하는 것과 비슷한 듯;;
    외공과 내공중에는 역시 내공이 세죠;
    그래도 외공은 인간적인 면을 지키려고 하지만 내공은 그따위것은 던져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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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lice
    작성일
    05.04.20 08:10
    No. 14

    그래서 절대무적의 주인공이 대단해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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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하네
    작성일
    05.04.20 08:20
    No. 15

    내공이 없이 외공만으로 성장해가는 소설이 생각나서
    글올립니다. 그자리님의 무당전설이죠. 주인공과 그 사부가 내공없이도 잘 싸우는 걸로 설정되어 있죠. 그 전에도 무당파의 무명진인이 비슷한 설정되어 있고요. 분명 그 소설에서도 이 분류의 무인들이 외공만으로도 내공만땅의 고수들을 쓰러뜨립니다.
    분명 이제까지의 소설에서는 내공이 외공보다 앞선다거나 오랜시간 수련하면 결국은 내공이 앞선다는 설정이 많았습니다만 그건 설정일 뿐이죠.
    그리고 우리들은 그 설정에 길들어져있는 것이구요.
    음 결론은 외공이든 내공이든 더 열심히 수련한 사람이 이긴다로 해야겠죠. 이상 절대무적을 사랑하는 하네였습니다.
    금시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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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ihyun
    작성일
    05.04.20 08:35
    No. 16

    내공이 인간적인 면을 꼭 버린다고만은 볼 수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도가나 불가쪽의 공부라면 인간적인 면을 버려가는 경우도 있을테지만 그 외의 무공들은 인간의 감정이나 하나의 본능같은 것을 중점으로 공부를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사공이 대표적이죠.
    물론 외공이 강할수도 있겠지만 그것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강무적"의 마대위가 물려받은 류의 내공으로 이루어진 외공이 등장한 것도, 또 어떤 글이 었는지는 생각이 안나지만 영약을 실수로 먹어 온몸에 내공이 흩어져 자리잡게 되어 금강불괴가 된 경우도 있고.. 이런것들은 외공만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금시조님의 절대무적을 즐겨보고 있고, 외공으로 새바람이 불겠구나 싶었지만.. 글쎄요..주인공이 내공을 되찾는다는 식이 되면 힘이 빠지겠지만...그래도 재밌게 볼거라고 생각되요... 물론 지금 사왕손과 싸우는 부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길 것이라 생각되지만;] 내공의 부재가 얼마나 위험하고 힘든 일인지를 주인공이 몸소 체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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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炫茂
    작성일
    05.04.20 09:08
    No. 17

    제 생각에는 결국 소설의 설정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어떤 소설을 보면 검기정도만 발출해도 최고수라는 식의
    있죠.결국은 소설내에서 내공고수 중 최고고수의 수준이 문제라는 겁니다. 예전 구무협 소설들 보면 거의 그건 인간이 아니죠 -_-;;
    뭐 가깝게 찾아보면 황제의 검이라던가.. 그정도는 아무리 외공이 극에 이르러도 잡을수 있는게 아니죠. 하지만 최고수가 검강지경정도라면 외공이라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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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5.04.20 09:21
    No. 18

    음..그러면 여태껏 대부분의 무협소설에서
    외공의 천적으로 나왔던..내가중수법은..어떻게 되나요

    절대무적의 경우..내부를 수련하는 부분은 거의 안나왔는데..

    내경을 당하기 전에 모두..무찌른다라는 걸까요..
    외공을 익힌다고 내상을 피해갈순 없을테니 말이죠..
    내공이 있어도 자신보다 고수한텐 내상을 입는데..
    내공이 없는 주인공이 내상을 피해갈수있을지가..의문입니다

    아예..내상이라는게 설정에서 빠지지 않는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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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04.20 09:52
    No. 19

    외공은 말그대로 외부를

    내공은 말그대로 내부를 강화시키는 수련입니다.



    그래서 보통 외공을 수련한 사람은

    내공으로 내부를 단련하지 못했기 떄문에

    내공으로 내부를 흔들어 놓으면 패배한다는게 정설 아닌가요



    설정은 작가분 마음이겠지만

    몇가지 뼈대는 암묵적인 룰이라는게 있지 않나 싶은대요

    무한정인 작가분의 설정이다 그러니 입다물어!!! 이런 자세는 나빠요..



    탁까놓고..

    소림사의 백팔명의 마두가 유명한 백팔나한진을 펼치자 헬파이어가 떨어졌다.

    이러면 얼마나 웃기겠어요 -_-

    사람들의 의식속에 숨어있는 고정틀이라는게 어느정도는 있는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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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04.20 09:53
    No. 20

    자신의 상상력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것이라면

    다빈치코드나 돌의정원 같은 소설을 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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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바보左手刀
    작성일
    05.04.20 10:33
    No. 21

    내공을 익히면 누구나 금강불괴가 될까요? 도검한서불침지신? 내공익힌 사람도 칼 맞으면 죽습니다. 돌에 깔려도 죽습니다. 장풍을 쏘면 피해서 칼로 베면 죽습니다. 빽빽히 그물처럼 36방위를 점하고 오는 장력을 어떻게 피하냐 하신다면...인간이 36방위를 모두 점하는 장력을 발출하는게 오히려 이상지 않느냐 되묻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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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하네
    작성일
    05.04.20 10:53
    No. 22

    자꾸만 전해저 내려오는 설정을 언급하시는데요.
    설정은 각 소설마다 다르다는 전제는 다들 인정하시겠죠?
    그리고 외공이 내공보다 빠르게 익힐수 있다는 점도 인정하시나요?
    여기서 문제점이 나오죠. 속성으로 익히는 내공도 있더라???
    이런 예외 상황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 이미 이 토론은 없이 없는
    루프에 빠져들죠. 일단 속성 내공은 제외 시키죠.
    외공이 빠른 몸놀림과 강한 물리력을 동원 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내공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일단 일정 수위에 오르면 물리력과
    함께 초능력으로도 볼수 있는 허공섭물(?) 같은 것두 할수 있고 검기도
    날리고 하죠.
    과연 육체적으로만 단련한 사람이 그런 초능력자(?)를 이길수 있겠냐?
    그들은 내부에 충격도 준다더라.... 몸놀림도 만만치 않게 빠르고 힘도
    강한데 말이다.
    하지만 내공을 익힌다고 소모한 시간동안 주인공처럼 외공을 수련하던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동일한 시간동안 동일한 노력으로
    비슷한 수준의 외공을 익힌다면 과연 누가 이긴다고 단언할수 있겠습니까? 위에서 언근하지 못하고 넘어간것이 있었네요.
    내공심법의 수준이 어떠 한가? 최고의 심법인가 그저그런가? 이런 문제까지 고려한다면 진정 내공이 우위에 있다고 단언하기는 더욱 어려워 지죠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도 짐작하기 힘들고요. 아 두서 없이 서술된것 같군요. 결론은 설정은 작가님이 정하고 판단은 독자가 한다는 것이죠.
    어떤 명확한 정답이야 있을수 없으니까요.
    금시조님 화이팅 ~~ 연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墮落天使
    작성일
    05.04.20 13:28
    No. 23

    구무협에서는(주로 중국번역물등에서)는 내공이니 외공이니 지금처럼 구별하고 강조하는 걸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마치 사람의 손에서 손등이 낫냐 아님 손바닥이 더 중요하나 하는 물음이 아닐까 합니다......결국 같은 손이니까요.
    문제는 이 넘이 한국의 창작무협쪽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지금 많은 독자들이 욕을 하는(쓰레기라는 표현은 쓰질 않겠습니다.) 와/사XX작가들이 "1갑자의 내공을 이무기내단을 먹고서 10갑자로 급증시키다"라는 표현들을 마구 사용하면서 작금의 내공/외공으로 완전히 따로 국밥들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무술교본등에 내가권/외가권등으로 분류를 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신체의 내부를 강화하여 저항력을 높이고, 타격에 사용되는 신체부위를 단련시켜 파괴력을 높이는 수련은 동시에 하는게 올바른 수련법이 아닐런지요?(수십년간 벽 앞에 가만히 앉아서 내공수련?만 한 자는 일어서는 순간 무릎의 뼈나 근육이 부실하여 걷지도 못할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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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lice
    작성일
    05.04.20 13:46
    No. 24

    할일이 없다보니까 또 왔네요-_-
    제가 인간적이다 그렇지 않다고 말한 것은 그러니까
    실제로 인간 한사람이 동일한 수련을 했을때 가능한가 가능하지 않은가를 본 것입니다.;
    우선 내공이라는 것은 절대무적에 나오는 정도만이라도 실제로는 절대 불가능이라고 보이고
    외공도 사실은 마찬가지지만 내공보다는 어느정도 가능하다라는 생각때문에;
    그러니까 내공은 불가능한 힘이고 외공은 가능한 힘이라는 거죠(-_-)
    사실 가능하지 않은 것일수록 무지막지하게 세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공이 세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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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4.20 14:35
    No. 25

    제 생각엔 외공은 필요없고 내공만 짱이면 된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아마 태극검제를 보고 나서 부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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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5.04.20 15:21
    No. 26

    아 글쎄 현경이니 뭐니 하는건 어차피 작가의 머릿속에서 나중에 만들어진 개념이라, 근거가 없습니다. 꼭 뭐 실제 있는 것처럼 정형화 시켜서 생각하시는데, 어차피 상상력의 산물, 다른 상상력으로 깨버릴 수도 있는거죠.

    참고로, 현경과는 달리 화경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중국에서 쓰이던 용어입니다. '출신입화경'의 줄임말로, 도교쪽 수행의 한 단계입니다. 채약 이후 양신 과정을 거쳐서 이르게 되는... 그러니까 신선이 되기 위해 거치는 단계죠.

    이런 것이 바로 묵향의 폐해... (아마 처음 화경, 현경, 생사경 이라는 식으로 단계를 나눈 것이 묵향일겁니다)

    자매판, 백연탄, 황화예, 대홍락이 나오지 않은게 다행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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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5.04.20 15:30
    No. 27

    실제 무술에선 외공이 외부를, 내공이 내부를 단련시키는 수련인 것도 아니고, 통배권(통비권)의 발경 기술 역시 내가삼대문파의 발경과 다르지 않습니다. 통배권이 '외공'이라는 것, 사실 내가권, 외가권 하는 구분이 의미없다는 것이 많은 무술 연구가들의 지적입니다.

    제발 자기가 접한 소설상의 지식만으로 '외공 -혹은 내공-은 원래 이런 것이다'라는 식으로 단정짓지 않았으면 합니다. 원래의 내공-내가공부-이라는 것은 사실 모호하고 엉성한 개념입니다.

    실제 무술상의 정의를 그대로 따를게 아니라면, 그냥 작가가 설정한 내용을 수긍했으면 합니다. 수담.옥 님의 사라전종횡기에서는 내공이 기의 차원을 넘어서 '전파'가 되기도 하고, 풍종호 님의 경혼기 지존록에서는 광학미채가 되기도 하지요.

    '실제와 다른' 것도 아니고, 다른 소설하고 설정이 다르다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현경의 고수에게는 외공으로 안 된다'는 말은, 꼭 이것하고 다르지 않습니다. '현경의 고수라도 졸라짱쎈 투명드래곤한테 죽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무신
    작성일
    05.04.20 17:12
    No. 28

    무협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중 하나가 외공을 아무리 열심히 연마해도 내가고수가 일정수준에만 오르면 쉽게 이길 수 있다죠. 절대무적 재밌게 보고는 있지만 내공도 없는 쥔공이 중원에서 가장 강한 28명중 한명인 사왕손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등의 내용을 보면 조금 황당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꿈꾸는용
    작성일
    05.04.20 17:33
    No. 29

    심오하네요.... 전 그냥 몰입해서 읽느라 별 생각 없었는데....
    그냥 좋습니다. 다 좋아요. 많이만 써주세요^^;;
    내공 익힐수 있게 되어도 좋고, 외공으로 무적이 되도 좋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nariay
    작성일
    05.04.20 18:09
    No. 30

    본문을 보면 노사부와 어린 제자와의 대화에서
    외공의 한계에 대해서 분명 언급하고 있습니다.

    내공을 익힌 사람과의 대결시
    강한 힘과 속도로 공격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내공에 의한 방어가 불가능함으로 수비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주인공이 그 부분을 커버하려고 나름대로 수련을 하죠
    피부를 단단하게 하는 그외 어떤 효과가 있었는데
    아직 다 나오지 않은듯 한데 단정짓기는 어려울듯 싶구요.

    1갑자라는 내공은 평범한 운기 토납술로 60년동안 쌓이는 내공이라고
    하는데 요즘 무협에서는 효율성이 좋은 운기법때문에 40살전에 3갑자는
    기본이더군요.

    그렇다면 내공이 실린 공격을 무력화할수 있는 외공수련법이 나온다는
    설정도 이상할게 없을듯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하네
    작성일
    05.04.20 18:15
    No. 31

    무협의 가장 기본적인 설정을 누가 처음 정했는지는 정말 알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무협을 읽은게 중학교 3학년 고룡님의 영웅도=탈명비도 인것 같은데 주인공인 초류빈이 내공이 졸라쎄서 날라다닌다거나 하지는 않았거든요. 거의 마지막에 금전방의 상관금홍하고 결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의봉쓰는 늙은이(?)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분이 고수들간의 대결에서는 한치의 높이차이가 생사를 가른다면서 초류빈이 결투 장소를 유심히 살피는 모습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초류빈은 중원무림에서 거의 3번째 안에 들었음에도 내공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고 심법을 연마한다거나 하는 부분 역시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룡님은 김용님과 함께 무협의 초기 원로(?)라고 봐도 무방할것입니다. 그렇죠...?
    다시 처음으로 넘어가서 무협의 기본설정이라는 일정수준의 내공이 외공을 쉽게 이긴다(?) 역시 저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주인공의 충복이었던 누가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는 철포삼이라는 외공을 익히고 있었는데 익히기도 힘들지만 쓰기도 힘든 무공이었죠. 신체의 일부분만을 단시간만 단단하게 만들수 있는 거였으니까요. 하지만 그 무공하나만으로도 그는 고수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 또 얘기가 세는 느낌...
    결론은 외공이 내공에 약하다는 설정은 단지 설정일 뿐이며, 그것이 무협의 공통된 기본 전제라고 볼수도 없다는 것이죠.
    이상 절대무적을 사랑하는 하네였습니다.
    금시조님 화이팅 몸조리 잘 하셔서 끈기있게 연참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5.04.20 18:33
    No. 32

    중국에서 김용은 '신무협 작가'로 분류합니다. 신무협이란 말은 원래 중국에서 먼저 등장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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